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3)와 불륜설에 휩싸인 카라타 에리카(24)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
카라타 에리카의 일본 소속사 후라무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카라타 에리카 본인은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소속사로서는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엄격하게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경솔한 행동'이라는 표현을 통해 사실상 불륜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일본 주간문춘은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아내 안과 별거에 들어갔으며, 영화 '아사코'에 동반 출연한 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이 그 원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가정적인 이미지로 일본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스타여서 불륜설의 파장이 더 컸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안과 일본 연예계의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기 때문. 두 사람 사이에는 쌍둥이 딸과 아들이 있다.
특히 안의 아버지인 와타나베 켄 역시 불륜설로 일본 대중에 큰 충격을 안겨줬고, 결국 부인과 이혼했다. 일본에서는 안의 상처가 아물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한편, 카라타 에리카는 한국에서도 적지 않은 팬을 가진 배우다. 그는 일본 소속사와 별개로 한국의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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