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쇼핑몰 대표 겸 유튜버 하늘이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부인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하늘이 운영하고 있는 '하늘하늘'에 대한 기업 평가 내용이 올라왔다.
하늘하늘의 기업 평점은 1.0으로 글을 작성한 A씨는 "1점도 아까운 회사다", "조별과제 수준의 동아리 모임"이라며 회사를 깎아내렸다.
또 직원들은 대표의 기분을 살펴야하는 한편 출근은 유튜브 촬영할 때만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앞서 회사의 분위기가 편안하다는 것을 강조했던 하늘이기에 이 같은 평가에 대중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22살에 1000만원을 모아 시작하게 되면서 현재는 연매출 수십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잘 되는 쇼핑몰을 꾸려낸 하늘은 한 인터뷰를 통해 오픈 전 일화, 현재와 미래에 대한 소신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하늘은 "꿈꾸던 브랜드를 오픈하고 제가 만든 속옷으로 인정을 받기 시작하고 책임감이 저한테 생긴 것 같다"며 "번 돈으로 저희 브랜드를 개발하고 가치를 높이는 데 쓰고 싶고, 하늘하늘에서 번 돈은 사람에 대한 투자나 제품에 대한 투자를 더 하고 싶다"며 "더 좋은 사람을 뽑고 더 좋은 제품을 만드는데 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은 냉정한 기업평가 글에 대해 자신은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한 상황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