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원래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 한일 양국의 관계 개선을 위한 한국 측의 행동을 촉구할 방침
- 북한 관련, 일본인 납치 관련 조건 없는 만남 촉구
- 아베 총리 "전세대형 사회보장"으로 개혁
제201차 통상 국회가 20일 소집되어 아베 신조 총리(安倍晋三)는 오후 중의원과 참의원 양원 본회의에서 시정 방침 연설을 한다.
아베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전세대형 사회보장제도”등의 “개혁을 실행한다”는 방침을 표명하ᅟᅵᆯ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20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또 올 여름에 개최될 예정인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성공시켜 “새로운 시대로, 함께 내딛자”고 호소하며, 헌법 개정에 대해서는 개헌안을 제시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책임”이라고 말해 국회 헌법 심사회에서의 논의를 호소할 방침이다. 회기는 6월 17일까지 150일간이다.
아베는 또 레이와 시대를 토대로 “나라의 모양에 관련된 대개혁을 진행시켜 나갈 것”이라고 선언하고, 개헌에의 의욕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212년 12월의 제2차 정권 발족 이래, 시정 방침 연설은 이번이 8번째이다.
아베 총리는 또 “연금, 의료, 개호 전반에 걸친 개혁을 진행시키겠고, 누구나 다양성을 서로 인정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억총활약 사회’의 실현이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하는 열쇠’라고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도쿄 올림픽 등에 관해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 부흥해 가고 있는 재해지의 모습을 보게 되는 “부흥 올림픽”으로서의 의미를 말하고, 지난해 태풍 19호 등 잇따른 자연재해를 받아 국토 강인화에 임할 생각이며, 또 강바닥의 굴착, 제방의 정비, 무전주화를 진행할 것을 표명할 예정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4차 산업혁명"에 국가전략으로서 임할 뜻을 언명한다.
외교·안전보장에 관해서는 올해는 전후외교를 총결산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인식을 나타낸다. 한국은 “원래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이라며 관계 개선을 위한 한국 측의 행동을 촉구할 방침이다.
한편, 아베 총리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목표로 “조건 없이 내 자신이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과 마주할 결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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