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 하동 녹차참숭어 북미시장 올해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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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별미’ 하동 녹차참숭어 북미시장 올해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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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작년 북미시장개척 때 100만 달러 협약…올 들어 2100㎏ 첫 선적

청정 남해바다에서 하동녹차를 먹고 자란 ‘겨울철 별미’ 하동 왕의 녹차참숭어가 올 들어 첫 북미시장 수출에 올랐다.

하동군은 15일 금남면 수협 위판장에서 윤상기 군수, 손영길 수협조합장, 박이진 하동녹차참숭어영어조합법인 대표, 참숭어 양식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왕의 녹차참숭어 선적행사를 가졌다.

이번 선적행사는 지난해 11월 북미시장개척단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체결한 하동 왕의 녹차참숭어 100만 달러어치 수출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말 두 차례 1200㎏ 선적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2100kg을 선적했다.

군은 향후 현지 수요에 따라 순차적으로 선적할 계획이며, 군과 수출업체 아라F&D는 그동안 북미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현지 수산물 수입업체 및 물류노선 개선을 통해 수출의 질을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 왕의 녹차참숭어 수출은 2018년 중단된 북미시장을 어렵게 복원해 수출이 재개된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윤상기 군수는 “북미시장이 어렵게 복원된 만큼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수출시장 다각화를 통해 녹차참숭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녹차참숭어의 수출시장 다각화 대상국가로 베트남을 선정하고 수출통관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향후 현지 수입업체를 선정해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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