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지난 13일 사회복지기관인 밥상공동체와 함께 원인동의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지원에 나섰다.
이번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지원은 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 협업 주택화재 예방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밥상공동체가 소방시설을 필요로 하는 가구를 파악하면 소방서에서 필요 수량에 따라 소화기와 감지기를 지원하여 대상 세대를 방문해 화재예방 교육과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1차 설치지원을 시작으로 이날 2차로 화재취약가구 3개 세대를 방문해 소방시설을 보급 설치하고 화재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예방홍보담당 황성백 소방경은 “원주시에서 지난 5년동안 화재로 인한 사망자 13명 중 8명이 주택화재로 인해 발생했다”며 “화재 초기대응에 실패해 대형화재로 발전하는 일이 없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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