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창원 의창구 자유한국당 박완수(사무총장) 의원이 지역구 창원 의창 컨벤션 6층 홀에서 지난 의정활동 보고와 주요업적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은 지역 구민 이천여 명을 비롯하여 기관및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 및 의정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 됐다.
특히 이날은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참석하면서 4월 총선을 대비하는 인사말을 하며 함께 했다. 나 전 원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서“삼권분립은 온데간데없이 민주주의는 파괴되어 얼룩져 버렸다”라며 “청와대는 폭주족 놀이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지난 선거법 날치기 과정에서도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문제점을 지적했지만 묵살 당했다”며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민주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한국정치의 살포는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최한 박완수 (사무총장) 의원은 “청와대가 총선을 앞두고 국정홍보 광고를 낸다고 한다. 30억 원을 부담해 ‘국민이 함께 잘 사는 2020년’이라는 영상 등을 방영한다는 건 국민세금으로 총선용 광고에 누구를 위한 행복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시민들은 삶이 어려운 가운데 이겨내 주시고 지난 의정활동에서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응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뜻 있는 자리도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90여 일 남아있는 4.15일,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한국당 압승을 위해서 힘을 보태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당이 이기면 경제. 안보도 안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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