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활용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문화교실을 2월 4일부터 6월 15일까지 서부도서관 외 3개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부도서관에서는 ‘민간약초 생활한방’ 외 3개 강좌,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는 ‘유아독서미술’ 외 5개 강좌, 비봉어린이도서관에서는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외 2개 강좌, 도동어린이도서관에서는 ‘지도로 떠나는 한국사 여행’외 4개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서부도서관에서는 경상대 한상덕 교수와 함께 하는 인문학 특강‘노자의 행복이야기’가 2월 10일과 2월 17일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문화교실의 모집인원은 312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서부도서관은 1월 13일부터 1월 21일까지, 어린이도서관 3개소는 2월 5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을 위해 마련한 문화교실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문화체험과 평생학습 욕구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진주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화교실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ju.go.kr)를 참고하거나 연암도서관(☎749~691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