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월말 브렉시트(BREXIT)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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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월말 브렉시트(BREXIT)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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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31일 오후 11시 EU에서 완전 탈퇴 개시
- 유럽연합 이탈 ‘이행기간’인 12월 말일까지 지금까지의 경제관계는 지속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영국 총리는 EU로부터 조기에 ‘완전 이탈’을 위해 올 12월 말까지 EU와의 자유무역협정(FTA)체결을 목표로 삼고 있어, 이행기간의 연장은 불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영국 언론들이 전했다.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영국 총리는 EU로부터 조기에 ‘완전 이탈’을 위해 올 12월 말까지 EU와의 자유무역협정(FTA)체결을 목표로 삼고 있어, 이행기간의 연장은 불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영국 언론들이 전했다.

영국 하원(정수 650)9(현지시각) 유럽연합(EU)이탈, 즉 브렉시트(Brexit)를 위해 필요한 관련 법안을 찬성 330, 반대 23표의 찬성 다수로 가결했다.

이로써 법안은 하원을 통과 1월 안에 상원에서도 승인되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브렉시트가 실질적으로 이뤄지는 길에 들어서게 된다.

브렉시트방침이 결정된 지난 20166월 국민투표가 있은지 약 3년 반에 이른 혼미속에서 이제 겨우 수습의 가닥을 잡게 됐다.

관련법안은 브렉시트 조건을 정한 유럽연합과의 협정안의 비준에 필요한 법률이다. 유럽의회도 1월 내에 협정안을 승인할 전망이다. 영국-EU 쌍방의 비준 완료에 의해, 영국의 유럽연합 이탈이 실현된다.

영국은 131일 오후 11(한국시간 21일 오전 8)EU에서 완전 이탈해 EU와의 현 상태의 경제관계를 12월말까지 유지되는 이행기간에 접어들게 된다.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영국 총리는 EU로부터 조기에 완전 이탈을 위해 올 12월 말까지 EU와의 자유무역협정(FTA)체결을 목표로 삼고 있어, 이행기간의 연장은 불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영국 언론들이 전했다. 관련 법안에 이행기간 연장을 금지하는 조항을 담았다.

다만, EU가 과거에 FTA 체결에 몇 년이 걸린 예도 있어 올 12월 말까지 협상을 마무리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존슨 정권이 12월말까지 EUFTA를 체결하지 못할 경우, 영국-EU간의 무역은 세계무역기구(WTO)의 규칙에 따라 이루어지며 관세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EU의 폰데어라이엔 EU 신임 집행위원장은 지난 8 런던 시내에서 행한 강연에서 올 12월말까지 포괄적인 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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