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수용 ․선물용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에 대한 위생 및 유통실태를 중점 지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1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으로 구성된 전통시장 전담 감시원들이 중앙시장, 논개시장, 서부시장, 천전시장, 자유시장을 중심으로 떡, 참기름, 고춧가루, 어묵, 튀김, 반찬 등 가공식품의 보관기준과 유통기한 준수, 위생관리와 가격표시, 원산지 등을 지도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하고 있다.
특히 시는 가격과 원산지 표시 스티커를 배부해 영세 상인들이 손쉽게 준수사항을 게시하고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 재래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구매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상인 스스로 위생수준을 지키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애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식품과 관련된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전화(불량식품은 1399, 농축산물 1588-8112, 수산물 1899-2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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