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이순선 문화이야기 '금상 작품을 청소년들이 보는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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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이순선 문화이야기 '금상 작품을 청소년들이 보는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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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3가에 위치한 피카디리 국제미술관(4층)에서는 지난 4일 오전 진행된 Indépendant Korea ‘제8회 이순선 회장의 문화이야기에서는 '피카디리 아트프라이즈 2019 금상 수상 작가와의 청소년을 위한 Cook Show’가 문총련 박동위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제8회 이순선 문화이야기 “금상 작품을 청소년들이 보는 관점”(김한정 기자)
제8회 이순선 문화이야기 “금상 작품을 청소년들이 보는 관점”(김한정 기자)

이번 제8회 이순선 문화이야기에서는 실험적 예술 부문 금상 박경우 작가, 즐거운 매체 부문 금상 이영희 작가 등, 피카디리 아트프라이즈 2019 금상 수상 작가 두 사람을 초청해 수상 소감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두 금상 수상자들의 작품을 보는 관점에 대한 이야기와 앞으로의 과정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8회 이순선 문화이야기 “금상 작품을 청소년들이 보는 관점”(김한정 기자)
제8회 이순선 문화이야기 “금상 작품을 청소년들이 보는 관점”(김한정 기자)

이순선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을 묻는 문총련 박동 위원장의 질문에 “사람들이 살아오면서 내면에 가지고 있는 것 중에 우리에게는 진실성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싶어 그게 거울이 되었죠.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국제미술관에 뛰어들었지만, 작가들에게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없을까 하는 마음에서 출발한 것이 계기가 되어 브랜딩 작업이 작년 앙데팡당을 시작할 무렵부터 피카디리 국제미술관을 비롯한 몇 가지 프로그램이 현재 진행되고 있고 1월 말부터 2부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8회 이순선 문화이야기 “금상 작품을 청소년들이 보는 관점”(김한정 기자)
제8회 이순선 문화이야기 “금상 작품을 청소년들이 보는 관점”(김한정 기자)

즐거운 매체 부문 금상 수상자인 이영희 작가는 청소년들이 금상 작품을 보는 관점에 대해 “제 작품에서는 처음 보면 천지창조의 느낌과 깊은 숲속의 느낌에서 생명력을 표현해 보고 싶었고 청소년들도 그러한 부분을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실험적 예술부문 금상 수상자인 박경우 작가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작품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제 작품에서는 우선 청소년들이 먼저 액자와 나비를 보지 않을까 싶은데요. 나비의 형상을 넣은 이유는 그냥 프레임은 어른들의 것들이지만 나비는 자신을 비유한 것일 수 있어요. 나비는 어른들의 골든 프레임에 들어갈 수 있는 빅 픽쳐도 될 수 있고 자신이 자유롭게 어떤 영역을 활보할 수 있는 영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2020 앙데팡당KOREA’에 대한 준비 과정과 추가사항들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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