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낭만속으로… 남이섬의 겨울은 특별하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추억과 낭만속으로… 남이섬의 겨울은 특별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9일까지 남이섬 겨울 특별이벤트 ‘Winter Wonder, NAMI ISLAND’

‘눈사람 천국’ 남이섬이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해 겨울 특유의 낭만을 머금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영하 10도 이상 내려가는 강추위를 활용한 남이섬식 아이디어는 겨울 남이섬을 찾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이미 정평이 나있다. 얼어붙은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쇄빙선부터 신비로운 얼음장벽 포토존까지, 올 겨울엔 더욱 특별한 이벤트로 가득하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Winter Wonder, NAMI ISLAND’가 열려 섬 중앙 메인 이벤트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섬 초입부 남이나루 광장에는 거대한 동화책 조형물 위로 화려한 조명등이 하늘을 뒤덮고 있어 따스한 연말연시 분위기가 한층 더 무르익고 있다. 섬으로 들어가는 선착장에는 겨울왕국을 연상케하는 거대한 빙벽이 조성될 예정이며, 남이장군묘 옆 ‘대박나길’에는 고객들의 대박운을 기원하여 박의 모양을 본딴 은은한 조명이 길을 밝힌다.

또한 섬으로 들어가는 배를 기다리는 곳인 ‘수재창랑’부터 섬 가장 안쪽에 위치한 호텔정관루까지 새로운 겨울 포토존을 형성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포토스팟이 다양하게 조성되었다. 특히 중앙잣나무길에는 눈조각상과 루미나리에를 설치하는 한편, 섬 곳곳에 설치된 눈사람 조형물들이 반겨줄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남이섬을 찾는다면 놓쳐선 안될 특별 이벤트존도 눈여겨 볼 만하다. 루미나리에, 얼음조각공원, 빙하무대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섬 중앙 투개더파크 옆 달오름에는 옛 추억을 떠올리며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눈썰매장이 조성되며, 슬로프 벽면은 얼음 조형물 전시와 함께 아이스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공연 무대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겨울축제 분위기를 한층 올려줄 겨울 특별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축제에 빠질 수 없는 핑거푸드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 캐주얼 레스토랑 고목에 ‘낭만포차(푸드존)’를 신설하여 어묵, 뱅쇼, 크로켓, 청주 등 새로운 남이섬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돼 눈길을 끈다. 이벤트존 근처에는 에어돔을 설치해 몸을 녹일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 꾸며진다.

이번 겨울엔 특별히 따뜻한 실내에서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아트투어와 특별체험투어가 추가되었다. 남이섬 나미콩쿠르 갤러리, 평화랑 등 도슨트 투어를 비롯, 류홍쥔세계민족악기전시관 악기체험, 스윙까페에서 펼쳐지는 힐링토크 등 겨울의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는 ‘아트투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트투어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남이섬 손끝정성을 느낄 수 있는 공예원 ‘하트머그컵 그리기 체험’, 그림책놀이터 ‘반짝반짝 겨울 빛 소품 만들기’ 등 전문가를 통해 연인, 가족들의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해줄 알찬 여행을 할 수도 있다.

오는 3월까지 펼쳐지는 남이섬 평화랑 전시 '비밀정원 :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는 현대적인 낙원의 모습을 그리는 임보영 작가의 작품 20여 점의 원화로 채워지며, 소파, 자동차, 한강철교 등 일상적인 오브제로 ‘현실’과 멀지 않은 ‘이상향’을 표현하였다.

겨울의 낭만과 새로운 즐길거리로 가득한 남이섬으로 가는 방법은 승용차 이용 시 내비게이션 주소검색에서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를 검색하거나 명칭 검색에서 남이섬 매표소/남이섬 선착장을 찍으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남이섬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기차)과 버스터미널은 가평역(경춘선)과 가평시외버스터미널이며 둘 다 2km 거리에 있어 택시 이용 시 약 4천원이 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