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산을 사랑하시는 시민 여러분
직진 임숙영입니다.
세월이 까칠하게도
벌써 한해를 마무리 하라고 합니다.
뭘 한 것도, 뭘 이룬 것도 없는데 말입니다.
그저 열심히 살다보니 한해가 저물고
다시 새해가 오고 있습니다.
그 열심 이라는 말속을 들여다보면
저는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자 했는데
많이 나아진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시정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고
국정은 앞으로도 어려울 것이라는
혼탁한 상황에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시민 여러분의 가정이 건재하다는 것입니다.
가정이 건재하고 무탈해야
주저앉아 일어설 줄 모르는 시정도 바로잡고
구정물처럼 흐린 국정도 정화될 것입니다.
저와 시민들이 함께 살아 갈 쥐띠 해는
세상이 조금은 바뀌는 해가 될 것입니다.
행복한 우리 가족
더 행복한 우리 오산 시민여러분
그리고 하고 싶은 일들을 맘껏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쉽게 오지는 않겠지만
그저 묵묵히
지금처럼
열심히 살다보면
지금보다는 공평하고
생각보다는 정의로운 그런 시간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쥐띠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들의 행복이 만개하시길 소망하며....
2020년 1월 1일
직진 임숙영 인사 올립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