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초대展 'DINO행성에서 온 현기오빠, 푸른 별에서 놀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현기 초대展 'DINO행성에서 온 현기오빠, 푸른 별에서 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아빠(김용호 작가)와 아들(김현기) - 두 사람의 매우 특별한 동시 초대개인展이 2주간 열린다.

김현기 초대展(김한정 기자)
김현기 초대展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금보성 아트센터에서는 1월 2~14일까지 김현기 초대展 'DINO행성에서 온 현기오빠, 푸른 별에서 놀다'가 전시될 예정이다.

김현기 초대展(김한정 기자)
김현기 초대展

어린 화가의 꿈-
김현기 초등학교 졸업 축하展을 준비하며…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현기에게 그림은 무의식 속에서 아빠에게 전달하고픈 언어이자 메시지다.

사물을 인지하고부터는 이미지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감정 언어이자 표현능력으로서 자리 잡고 있다. 아빠 김용호 작가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자란 현기에게는 자연스럽게 그림 그리는 일상이 하나의 놀이터가 되었다.

아빠와 함께 스케치 여행을 떠나거나 작업현장의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자신의 작업에 몰입하며 집중하는 것은 두려움이 없이 성장해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조기교육을 훌륭하게 받았음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끊임없이 표현하고픈 것은 모든 아이들에게 나타난다. 다만, 어느 시점에서 그리는 것보다 소리가 전달이나 표현에서 쉽다는 것을 알게 되고 차츰차츰 그리는 것의 비중이 낮아지게 된다.

하지만, 현기는 아직 작업 중이다.

'작가란 가난과 창작의 두려움의 터널을 건너는 순례자 같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아빠일 것이다. 그래서 아들이 작가로 성장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숨기고 시나브로 지켜보고 있다. 작가란 개인적 두려움보다 세상의 어두운 곳을 밝게 채색하는 소명자란 것을 전하고자 하는 아빠의 따뜻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이젠 자신의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우리 모두 함께 가졌으면 한다. 이를 위해 우리가 작은 후원자가 되는 행복한 새해가 되었으면 싶다.

2020. 1. 1. 금보성아트센터 관장 금보성

김현기 초대展(김한정 기자)
김현기 초대展

김현기군의 전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유아기 때부터 그려낸 방대한 양의 드로잉을 보면 현기에게는 그림이 놀이였고 대화였습니다. 화면 전체를 독특한 방법으로, 때론 기존의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과감하게 펼쳐가는 그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 그 중 시기별로 추려낸 1,000여 점을 전시하고 아빠와 함께했던 얘기들을 사람들에게 들려주며 미래를 위한 또 다른 꿈을 꾸게 됩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꾸준한 작업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동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길 바라면서 도전정신과 잠재된 예술적 영재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이 특별한 어린작가에게 그동안의 기록을 보여줄 수 있도록 초대해주시고 후원해주신 금보성 관장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0.1.1.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 교수 이승춘(한국청소년미술교육협회 회장)

김현기 초대展(김한정 기자)
김현기 초대展

작가로 서로를 마주한 아빠와 아들…….
시간을 기록한 아들과 시간을 모아둔 아빠입니다.
아들은 자신의 시간 속의 이야기를 드로잉 하였고 아빠는 아들의 시간드로잉을 모두 모아두었습니다.
아들의 첫 개인전은 아빠와 함께했던 얘기들을 사람들에게 풀어주며 미래를 위한 또 다른 꿈을 꾸는 시간입니다.

김현기 초대展(김한정 기자)
김현기 초대展

"DINO행성에서 온 현기오빠, 푸른 별에서 놀다"

그림 그리기가 일상의 놀이였고 대화였던 김현기의 개인전에는 세 살 때인 2009년부터 현재까지 작업한 드로잉 중에서 선별된 5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영상과 함께 전시된다. 연예인을 꿈꾸는 현기군은 아빠(김용호 작가)와 많은 예술인들과 함께 예술적 환경 속에서 자라나 기발한 상상력과 타고난 묘사력으로 수차례 시집, 도록 등 책자표지, 삽화와 연극 포스터에 작품이 수록되었으며 일찍부터 공개누드크로키와 전시에 참가하였다.

김현기 초대展(김한정 기자)
김현기 초대展
김현기 초대展(김한정 기자)
김현기 초대展
김현기 초대展(김한정 기자)
김현기 초대展
김현기 초대展(김한정 기자)
김현기 초대展
김현기 초대展(김한정 기자)
김현기 초대展
김현기 초대展(김한정 기자)
김현기 초대展
김현기 초대展(김한정 기자)
김현기 초대展
김현기 초대展(김한정 기자)
김현기 초대展
김현기 초대展(김한정 기자)
김현기 초대展

김현기

김현기는 2007년생으로 안산부곡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다.
2013~2017 안산국제누드드로잉아트페어 공개누드크로키 참가, 2013 “제5 병동전” 표지에 드로잉 ‘가을’수록, 2014 이윤수 시집 “푸른 물고기”표지(바오밥 나무와 물고기)수록, 2015 시화호역사책 “잃어버린 바다를 찾아서” 작품(공룡이야기)수록, 2016 ASAC공연예술제/극단 “이유”의 “버스를 놓치다”연극 포스터 작품 수록, 2018 한중청소년문화제-특별상(대한황실문화원 총재상), 2019 제5회녹색환경미술대회-우수상(안산시교육장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