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있는 김철민이 암 완치 의지를 다졌다.
최근 신곡 '괜찮아'를 발표한 개그맨 김철민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1% 기적 가능하다.♡♡♡ 온 몸으로 퍼져 있는 암세포가 사라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자유로운 영혼 ~김철민 괜찮아 ♡"라는 글과 함께 KBS 2TV '제보자들' 출연했던 영상을 올렸다.
앞서 폐암 4기를 진단받은 김철민은 이미 온몸에 암세포가 전이된 상황이라 의료진이 완치 확률이 극히 희박하다고 말할 정도였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김철민은 지난 10월 개 구충제로 알려진 펜벤다졸을 복용한다고 알렸고, 정기적으로 자신의 몸 상태를 SNS로 전하고 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저도 간절히 응원합니다" 등 김철민의 쾌유를 비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김철민이 복용하고 있다는 펜벤다졸은 개 구충제로 식약처에서는 "(펜벤다졸의) 항암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며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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