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 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민원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인 단순·복합 민원사무를 대상으로 법정 민원처리 기간보다 단축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에게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 마일리지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한 민원처리를 유도해 고객 만족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직자의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에 기여하고 있다.

평가 결과 최우수 부서는 환경과, 우수 부서는 지역경제과와 건축과, 장려 부서로 축산과와 산림녹지과, 건설과, 도시재생과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최우수 직원으로 지역경제과 서동민, 산림녹지과 하성열, 축산과 정종진 주무관이 선정, 우수 직원으로 환경과 김종삼, 지역경제과 김가영, 건설과 위미진, 장려 직원으로 영원면 장미정, 김신명, 도시재생과 김승진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 부서와 공무원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지역 화폐인 정읍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유진섭 시장은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사전심사 청구제, 민원 후견인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전개해 정감 있는 시정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칭찬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