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정말로 미친 짓을 벌이고 있다. 섶을 지고 불 속에 뛰어드는 망동짓을 서슴치 않고 있는데, 그 결과가 어떻게 될 지는 우리가 잘 안다.
끝내 문재인 정부의 몰락을 자초하는 것인데, 요즘 저들은 광화문 집회를 주도했던 전광훈 목사를 구속시키기 위한 장난을 치고 있다. 검찰은 전광훈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 주말 법원에 청구했다. 최악의 경우 구속될 수도 있는 사태인데, 혐의는 너무도 어이없고, 황당하다. 지난 10월3일 개천절 시위 때 집회를 열고 청와대 진입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독자 여러분 이 말들 듣고 어떤 생각부터 드시는지 궁금하다. 한마디로 가소롭지 않나? 청와대에 떡하니 앉아있는 큰 도둑놈 문재인, 국가파괴범 문재인을 끌어내자는 게 왜 구속 사유가 되는지 나는 도무지 모르겠다.
전광훈 목사의 광화문 시위는 순수한 애국심의 표현인데, 어디다 대고 경찰 검찰 따위가 공권력을 행사하겠다고 덤벼들다니 가소롭기 짝이 없다. 그리고 그 앞뒤 배경을 다 알고 있다. 개천절 집회 바로 다음 날 국무총리 이낙연은 ‘법에 따라 처리하라’고 경찰에 지시했고, 같은 날 민주당 의원 김한정은 내란선동 혐의로 전 목사를 상대로 한 고발장을 경찰청장에게 직접 전달하지 않았느냐? 때문에 이번 검찰의 구속 영장 청구는 정당한 게 아니고 정권 방어가 목적일 뿐이다. 그리고 구속영장 청구 자체가 “심각한 인권유린이며 기독교에 대한 탄압”이다.
즉 문재인 정권의 입김이 들어간 표적 수사의 대표적 사례일 뿐인데, 사실 경찰 검찰이 제대로된 공권력을 행사하겠다면 지금 무얼 해야 하느냐? 청와대에 앉아있는 큰 도둑놈, 국가파괴범 문재인을 끌어내는데 힘을 보태는 것이 아니냐?
사실 요즘 민심은 뭐냐? 윤석열의 검찰이 전 법무장관 조국은 물론이고 그 윗선이자 공범자인 문재인을 현장체포라도 해달라는 것 아니냐? 10월 3일 광화문 집회만 국한해도 그러하다. 여러 번 제 입장을 밝혔지만 분명한 것은 그날 부로 우린 이미 승리했다. 그날을 기점으로 건국 이래 최대이고,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인파가 모여 자유우파는 문재인 정권과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았다. 그 승리를 이끌어낸 공로의 절반은 전광훈 목사이지만, 동시에 거역할 수 없는 국민의 힘이다.
그렇다면 달랑 전광훈 목사를 겨냥해 구속하겠다는 것은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는 것에 불과하다. 더 쉽게 말하자. 정권 바뀌면 당신들이 설 곳이 어디인가를 먼저 물어봐야 한다.
오늘 방송하는 나의 속내를 밝히고 싶다. 전광훈 목사를 기필코 감방에 보내겠다는 청와대의 뜻이 구현되기를 나는 원한다. 그래서 1000만 개신교 성도의 가슴에 불을 질러대었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아직도 문재인 정권의 본질을 깨우치지 못한 국민들이 정말 제대로 각성하는 계기가 되길 원한다. 하나님에 대적한 사악한 권력이 문재인 정권인데, 그런 더러운 권력이 어떻게 무너지는가를 나는 똑똑히 지켜보고 싶다.
당시 청와대는 10월3일 개천절 집회를 보고도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헛소리를 했지만, 뒤로 슬그머니 자기들 하수인을 시켜서 당시 광화문 집회의 총사령관 격인 전광훈 목사를 구속하는 최악의 바보짓을 저지르고 있는데, 정말 전광훈 목사를 감방에 보내는데 성공하는 것을 나는 보길 원한다.
그 경우 장담할 수 있는 게 세 가지다. 첫째 조금 전 말한대로 1000만 개신교 성도의 가슴에 불을 질러서 “문재인 당신 방 빼라”하는 목소리를 내지를 것이고, 때문에 되돌이킬 수 없는 사태로 번질 것이라는 점이다. 둘째 내년 4월 총선의 결과도 문재인과 민주당이 원하는 승리보다는 참패로 확인될 것이 분명하다. 그점 새삼 경고하다. 어떠신가? 그리고 셋째로 이미 시작된 문재인의 레임덕이 더욱 빠르게 진행돼 끝내 문재인의 몰락과 함께 임기를 다 못 채우고 끌려내려오는 큰 변화도 예상된다. 어떠신가? 이 세 가지 에측 모두 우리가 원하는 결과이고, 동시에 문재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그림이 아니냐?
오늘 방송 어떠신가? 물론 전광훈 목사에 대한 일부 비판이 있다는 걸 저는 잘 안다. 얼마 전 뉴스타운에서 오인용 목사도 전광훈 목사를 비판한 것을 저는 다 알고 있고 일부 공감도 한다. 그러나 그건 모두 전술상의 의견 차이일뿐이고, 본 회퍼 말대로 미친 자가 운전대를 붙잡고 있는 격인 문재인을 끌어내려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있을 리 없다.
전광훈 목사 구속은 우리 사이의 일부 이견을 줄이고 우리가 단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구속이 별 거냐? 이미 전광훈 목사를 순교를 각오한 분이다. 실제로 전 목사는 지난 토요일 광화문광장에서 “지금 저들은 나만 구속시키면 된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이 집회는 위대한 국민들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며 “오늘부로 다시 여러분의 얼굴을 못 볼 수도 있다. 만약 다음 주에 감옥에 들어가면 거기서 기도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그러 저런 이유로 오늘 방송에서 내 입장을 강조한다. 부디 빨리 전광훈 목사를 구속시켜다오 하는 역설적인 주문을 오늘 드린다.
※ 이 글은 30일 오전에 방송된 "전광훈 목사 구속 임박 정말 막가는 文정권"란 제목의 조우석 칼럼을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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