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당헌당규에 의한 민주적인 경선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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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당헌당규에 의한 민주적인 경선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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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는 중재안에 대한 반발은 너무나 당연

^^^▲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의 중재안을 규탄하는 국민들^^^
한나라당의 경선룰이 이명박의 양보로 극적으로 타결된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유감이다.

강재섭이나 이명박이 걸레같이 더러운 중재안이 격렬한 반대에 부딪힐 것이라고 당연히 예상했을 것이다.

일반국민 투표율이 67%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67%로 계산하자는 안은 1인 1표제에 위반되기 때문이다.

종전 투표율 10-30%. 일반국민 1표는 2-6.7표로 부풀려 계산하자는 것은 한나라당과 자유민주주의에 적대하는 세력에게도 투표권을 주자는 오픈 프라이머리에 의한 공작정치의 위험성을 더 넓히는 중재안의 발상은 하나님과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는 중재안에 대한 반발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러나 강재섭은 수용하지 않으면 의원직을 버리겠다고 협박을 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중재안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옆집 똥개보다 못하다고 매도했다.

이명박이 일반국민 투표율이 67%가 안되더라도 67%로 계산한다는 중재안을 철회하여 극적으로 경선룰이 타결되었다고 하나 누더기 같은 경선룰을 제시한 강재섭과 중재안 반대자를 똥개보다 못하다는 인식을 가진 나경원.

그들이 주도하는 대선후보 경선이 공정하게 이루어질지 의문이다. 더구나 강재섭과 그의 후원회장은 돈공천혐의로 압수수색이 되어 사법처리가 검토되는 대상이다.

교회조찬모임에서 “고대후배 김성호 법무부장관이 나를 밀기로 했다”고 공공연히 말해온 이명박의 발표는 강재섭의 중재안과 사법처리가 빅딜로 거래가 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그 때문에 박근혜와 이명박 당사자간에 극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하나 과연 공정한 민주적인 경선이 이루어질까 걱정이다.

전국순회연설과 투표가 연결되지 않고 연설과 별도로 동시투표를 한다는 것은 돈과 공작에 의한 선거가 될 위험이 더 커진다.

오픈 프라이머리에 목숨을 걸겠다는 김진홍의 뉴라이트는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을 염두에 두고 이미 시, 군, 구 단위로 전국적인 조직을 확산해왔다.

시, 군, 구 투표는 김진홍 뉴라이트에 의한 투, 개표와 그 관리에 깊숙이 개입하여 공작정치를 도와줄 것이다.

미국의 존 애덤스는 A government of laws, and not of men. 사람의 정부가 아닌 법의 정부를 주장했다.

미국 독립의 영웅 토마스 페인은 My religion is to do good. 나의 종교는 선을 행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 우리는 경선룰이 사람이 아닌 민주적인 법에 의하여 운영되어야 하고 악이 아니라 선에 의하여 좌우되어야 한다.

독재를 민주주의로 교체하려는 부시정권의 freedom agenda, 자유 아젠다는 하나님이 사람에게 준 선물인 자유를 전세계에 확산하려는 위대한 메시지다.

그러나 도처에 사탄은 경선룰을 비롯해 도처에서 사탄의 음모로 민주주의를 훼손하려고 한다.

철저한 대선후보 검증으로 도덕적인의심을 받는 부패한 지도자, 시대착오적인 성차별자, 병력비리의 의혹을 받는 자가 대선후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이 민주적인 경선을 거부한다면 하나님과 국민으로부터 버림을 받을 것이다.

위기가 기회이다. 위기를 기회로 살리는 지혜와 용기를 한나라당이 발휘하기를 바란다.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한국군, 미군, 유엔군의 희생이 6.25 무력남침을 저지했듯이 자유민주주의로 나갈 때 자유민주주의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서석구. 변호사. 미래포럼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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