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줄기세포주 검증 및 활용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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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줄기세포주 검증 및 활용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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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이후 연간 10개 내외의 줄기세포주 심층 검증 계획

과학기술부는 21세기 프로티어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세포응용연구사업단(단장: 김동욱(金東旭))이 국내에서 확립된 배아 줄기세포주에 대하여 투명성·신뢰성을 제고하고 줄기세포연구의 활성화 및 생명윤리를 확보하기 위해 줄기세포주를 통합적으로 검증·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07년 투입예산 규모 : 6억원

국내 배아줄기세포주의 생산 및 확립 기술은 선진국 수준에 근접해있으며, 현재 사업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서울대 의대, 포천중문의대 등에서 총 41개의 배아줄기세포주를 보유하고 있다.

세포응용연구사업단에서는 배아줄기세포주를 확립한 기관과 협의하여 이들 기관이 검증 의뢰한 9개주에 대한 DNA 검사를 완료하여 현재 분양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들 9주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특성 비교분석과 더불어 나머지 32주에 대하여도 DNA 검사 등 검증*을 실시해 분양 가능한 세포주 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 ’07년 9개, ’08년 이후 연간 10개 내외의 줄기세포주 심층 검증 계획

줄기세포주의 생산 및 확립은 줄기세포연구의 첫 단계로 줄기세포 품질에 문제가 있거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하면 줄기세포 연구수행 자체가 불가능하다.

줄기세포주의 확립·배양·유지의 경우 일반 세포주와는 달리 품질관리를 위해 전문 숙련자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이 필요하며 기존 세포배양 연구자가 줄기세포주를 분양받을 경우에도 단순 배양·유지 교육에만 몇 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향후 줄기세포연구가 임상에 활용되기 위해서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수준의 까다로운 무균시설에서 줄기세포주를 확립·배양하여야 한다.

사업단에서는 줄기세포 및 생명윤리 전문가로 줄기세포관리위원회를 두어 줄기세포주 등록 및 활용체계를 운영하고 국제줄기세포학회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상호 정보 교류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줄기세포주를 검증하여 신뢰성을 부여함으로써 국내 줄기세포연구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생명윤리 문제의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배아줄기세포주 등록 및 분양체계를 일원화하여 연구자에게 각종 편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 현황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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