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중-영-인도와 5개국 각료급 ‘거시경제대화체’추진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일본, 미-중-영-인도와 5개국 각료급 ‘거시경제대화체’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20년 초부터 미-중-영-인과 접촉 성장전략 등 거시경제 문제 논의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동아시아 지역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이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같은 룰에 기초한 틀을 넓혀 경제성장으로 이어가고 싶은 생각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동아시아 지역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이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같은 룰에 기초한 틀을 넓혀 경제성장으로 이어가고 싶은 생각이다.

일본 정부는 미국, 중국, 영국, 인도 등 4개국과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장관급 논의로 거시경제대화를 하자며 이들 4개국과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본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생 담당상이 각국을 방문한다는 방침이다.

-중 무역전쟁 등의 영향으로 세계경제가 둔화 속에 있는 가운데, 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향한 대응을 협의하는 것을 포함 일본이 제창하고 있는 자유롭고 공정한 규칙과 질서를 넓히려는 목적이 있다.

니시무라 경제재생담당상은 2020년 봄에 인도를, 그 후에 미국, 영국, 아시아 국가 등을 순방할 예정이다.

그는 각국 경제 담당 각료급과 회담하는 쪽으로 조율을 하고 있다. 성사가 될 경우 인도와의 장관급인 "경제대화"는 처음이다.

중국에는 아베 신조 총리가 지난 25일까지 회담했고, 니시무라 당당상은 후속 방중을 검토하고 있다.

각국과의 경제대화의 주제는 통상, 재정, 성장전략 등 다방면에 걸쳐져 있다.

아베 총리는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의 강연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규칙에 의거 21세 기형 경제 질서를 세계로 넓혀 나갈 결심이라고 말했다.

동아시아 지역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이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같은 룰에 기초한 틀을 넓혀 경제성장으로 이어가고 싶은 생각이다.

인도는 지난 11월 한중일과 동남아국가연합(ASEAN)이 참가한 RCEP협상에서 탈퇴를 선언했다. 일본은 시장규모가 큰 인도의 연결을 시도하고 있다.

내년 1월 유럽연합(EU)이탈이 확실시되고 있는 영국은 TPP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니시무라는 TPP를 겸하는 담당상으로서 영국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며, 영국과 일본 두 정부에 의한 경제동반자협정(EPA) 교섭과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미국과는 이미 미-일 무역협정의 틀도 있지만, 경제대화에서는 성장전략등도 논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