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제17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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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제17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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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개 팀 1,493명이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진행, 전체 8개 부문에서 91개 팀 결선에 진출
'제17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스마트 팩토리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선문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부. 사진)좌측부터 최선웅 다쏘 시스템 상무, 김성재, 김태영, 이지연 교수
'제17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스마트 팩토리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선문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부. 사진)좌측부터 최선웅 다쏘 시스템 상무, 김성재, 김태영, 이지연 교수

선문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부가 2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스마트 팩토리 부분 최우수상인 LS산전 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한 ‘제17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최종 결선은 지난 13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틀간 개최됐다.

지난 16년간 6,731개 팀에서 20,070명이 참가한 국내 유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 경진대회로서, 올해는 545개 팀에서 1,493명이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진행했으며, 전체 8개 부문에서 91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 가운데 스마트자동차공학부 2학년으로 구성된 팀 IM(지도교수 이지연, 김성재, 김태영, 박정대)은 ‘SMART MLCC Cutting Inspection’을 출품해 스마트팩토리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출품작은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전자 제품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MLCC(Multi Layer Ceramic Capacitor; 적층세라믹콘덴서) 제조 공정에서 품질을 검사하는 장치다. 0.25㎜ × 0.125㎜ 크기를 검사하기 위한 고 정밀 배율 렌즈가 장착된 카메라를 사용해 영상처리 기법을 사용했다.

팀 IM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조사하고 기업과 협업을 통해 검사 장치를 직접 제작했다. 여기에는 스마트자동차공학부만의 특별한 가상제조 기법이 활용됐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기술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적용해 가상공간에서 검사 장비를 모두 설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문제점을 수정한 후 최종적으로 완벽한 상태의 물리적 장비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김태영(팀 IM 대표) 학생은 “그동안 관련 국제자격증 취득과 프랑스 다쏘 시스템 연수 등 많은 준비를 한 것에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면서 “우리의 기술이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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