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정시모집 대학입학 원서접수가 26일 시작됐다. 정시원서접수의 경우 다소 유의사항이 많은 만큼 실수가 매년 반복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2020학년도 수시 최초합격 또는 추가합격 시, 등록여부와는 상관없이 정시지원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예비를 받은 경우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이 목표하던 대학교 정시지원 마감일 날짜를 꼭 확인하여 표준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대행하는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원서접수를 할 수 있다.

수능 정시 성적이 4등급 이하의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수능 출제 범위 변경이 시작되는 2021학년도 입시를 치러야 하는 재수에 대한 부담으로 학사편입과 대학원 등 다양한 진로가 가능한 대학 부설의 교육기관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성적미반영 면접100%전형으로 총 8개 전공으로 경영학(경영)전공, 심리학(상담심리)전공, 사회복지학(아동·사회복지)전공, 행정학(공공·경찰행정)전공,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디자인, 정보보안 컴퓨터)전공, 연극학(문화예술기획, 연기예술)전공, 체육학(체육)전공, 사진학(사진영상) 전공에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입학 관계자는 “수시와 정시지원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여, 합격 시에도 선택입학이 가능하다”며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의 경우 위 조건과 면접100% 전형으로 성적미반영이라는 부분에 대해 주목하여 정시지원과 함께 동시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4년제 대학과 동등한 학사학위를 학점은행제를 통해 보다 빠르게 취득할 수 있어, 학사편입과 대학원 진학을 알아보고 있는 수험생들은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 신입학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모집요강과 입학문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형료 무료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