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이지훈, ‘다 뺏고 싶어도 돈이 없었다니까!’ 끝없는 탐욕…28억의 행방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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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이지훈, ‘다 뺏고 싶어도 돈이 없었다니까!’ 끝없는 탐욕…28억의 행방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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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이지훈의 28억이 사라져버렸다.

사진출처=KBS2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사진출처=KBS2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 유관모, 제작 빅토리콘텐츠) 13, 14회에서 이재훈(이지훈)은 정서연(조여정)이 가지고 있는 현금을 모두 쟁취하고 싶은 욕망을 드러냈다. 유미라(윤이정)의 오피스텔로 이재훈을 부른 정서연은 유미라의 죽음의 원인 제공이었던 자신의 죄책감을 밝히며 33억은 유미라의 아들에게 신탁하겠다고 전했다. 그리하여 정서연, 유미라와 3등분을 한 이재훈의 몫은 28억이 되었다. 이재훈은 자신의 몫이 28억뿐이라는 사실에 황당함을 느끼며 화를 냈지만 결국 수긍하는 듯했다.

이후 코인 로커 안에 3등분 한 돈을 넣어놓았다는 정서연의 연락에 지하철역을 찾은 이재훈. 하지만 코인 로커는 텅텅 비어있었다. 정서연에 대한 의심이 더욱 커진 이재훈은 정서연과 윤희주(오나라)가 만나는 곳에서 잠복했다.

이어 정서연을 마주한 이재훈은 정서연이 28억을 주지 않았다며 역정을 냈다. 하지만 정서연 역시 28억을 받고도 돈을 더 갖고 싶은 것이 아니냐며 반문했다. 이에 이재훈은 “다 뺏고 싶은 건 사실인데”라며 끝없는 탐욕을 내비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지훈은 가정적으로 보이는 이면과 달리 집 안팎에서 줄곧 무시당하다 우연한 기회에 99억을 발견하며 돈과 명예에 대한 야망을 품은 이재훈 역을 맡아 매회 실감 나는 연기는 물론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지훈의 열연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진 KBS2 드라마 ‘99억의 여자’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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