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가칭, 이하 가칭 생략)은 22일 오후 부산일보 10층 강당에서 부산광역시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손상윤 자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시국강연을 통해 “기존 정당으로는 대한민국이 당면한 국가멸망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고 다가오는 총선을 포함해 보수의 정권 탈환도 기대할 수 없다”고 제도권 정당을 비판했다.
이어 “자유당 창당은 보수의 분열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수 단합을 이끌겠다는 대승적 차원의 결단”이라며 “기존 야당이 못 내는 목소리를 앞장서서 내어 바르개 이끄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창준위원장은 “자유당과 함께 국가의 희망을 만들고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애국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대회에는 강명천 씨가 부산광역시당 대표로 선임됐다.
한편 23일엔 자유당 경북도당 창당 발기인대회가 포항 종합운동장 앞 티파니웨딩홀에서 열렸다.
손상윤 창준위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문재인 일당을 여적죄로 처벌해야 한다”며 “자유당 창당을 문재인을 법정에 세우기 위한 합법적인 혁명”이라고 주장했다.
손 회장은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에서 목숨 건 투쟁을 통해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자 결연한 의지로 창당을 결심했다”며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주사파 및 토착 빨갱이들을 몰아내고 자유 대한민국 재건에 앞장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자유당은 이날 남인수 씨를 경북도당 대표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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