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부시장), 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 주관으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양미자 교육장, 김동숙·이해금 시의원, 후원사인 삼성전자 김재열 상무 등 내빈들이 공연 끝까지 함께 했으며, 청소년, 학부모, 시민 등 600여명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연주회에서는 시빌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평택동요‘노을’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레퍼토리와 높은 수준의 공연이 진행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참석한 청소년과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연주회에서는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임직원 및 청소년댄스동아리, 국악 등과의 다양한 협연도 이루어졌으며, 한 해 동안 꿈의 오케스트라가 준비한 곡들을 마음껏 발산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와함께 다양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고, 오케스트라 단원 청소년들도 큰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았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청소년 단원 대표 에미(Emi, 청담중2)는 “한 해 동안 모두 많이 바빴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오케스트라 합주 연습을 하며, 다들 최선을 다해 악기를 연주하는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올 해 새로운 단원들이 처음 접하는 악기․악보를 배우며, 서툴지만 같이 호흡을 맞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연주를 준비한 열정과 수고가 관객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긴 김인국 (평택SOFA국민지원센터장)씨는 “오케스트라와 케이팝 댄스, 오케스트라와 전통음악이 만나 탄생시키는 새로운 차원의 조화가 동서양이 하나되는 글로벌 도시 평택의 미래를 느끼게 해주는 듯 했다” 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2019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평택시가 사회적 배려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음악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함께 하고, 삼성전자․교보생명․사랑의 열매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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