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는 내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0(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20)’에 정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을 시작으로 매년 전세계 제약·바이오·의료서비스 기업들을 초청해 실시하는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로, 40여개국에서 1,5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컨퍼런스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유수 기업들과 미팅을 통해 회사의 핵심기술인 EuIMTTM Platform 기술 및 EcML(유전자재조합 MPL, TLR4 agonist) 기술수출 협력, 자체 개발 및 임상 중인 세균접합백신(TCV, PCV, MCV)에 대한 선진시장진출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팝바이오텍사와 공동개발 진행중인 프리미엄 백신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백신은 물론 VZV(대상포진바이러스)백신에 대한 미국 연구개발 계획 및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RSV와 VZV 백신의 경우 개발 시 세계 시장규모가 수조원 이상 되는 프리미엄 백신들이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 예정인 백영옥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 회사의 플랫폼기술 및 신규의 cGMP 공장을 바탕으로 한 선진시장 진출계획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글로벌 제약 바이오사들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글로벌 신규사업을 확대해 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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