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17억 원 투입 ‘버그내순례길’ 주변 6개 교량 정비
스크롤 이동 상태바
당진시, 17억 원 투입 ‘버그내순례길’ 주변 6개 교량 정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설을 보수해 지역주민과 순례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
재 가설된 연호교
재 가설된 연호교

당진시가 17억 원을 투입해 버그내순례길 주변 6개 교량을 정비했다.

한국인 최초의 사제이자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에 선정된 김대건 신부(1821~1846)의 탄생지인 우강면 솔뫼성지를 출발해 합덕읍 신리성지를 잇는 13.3㎞ 구간의 버그내순례길은 지역주민들도 이용하는 기존의 길을 최대한 활용한 만큼 구간 중 정비가 필요한 곳이 있었다.

이에 시는 통행 시 위험을 초래할 수 있고 이용률도 저조한 신석무명3교와 신석무명4교를 철거했다.

또한 합덕제 인근에 위치한 연호교는 길이 50미터 폭 6미터 규모로 재 가설 했으며, 옛 연지교를 비롯한 옛 성동교와 하운교는 난간을 설치하는 등 시설을 보수해 지역주민과 순례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간 이후 솔뫼성지는 물론 버그내순례길을 찾는 순례객들이 많이 늘었지만 순례길 코스에 있는 교량이 노후화돼 보수가 필요했다며, 보다 많은 순례객과 방문객들이 당진을 찾아 더 안전해진 버그내순례길에서 많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버그내순례길은 지난 2016년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하면서 우수성과 역사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