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 조직위원회와 이선영한복이 하노이한인회(회장 윤상호) 초청 '2019 하노이 한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한복패션쇼 연출해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2019 하노이 한인 송년의 밤'은 하노이 한인 최대 행사로 올해는 지난 14일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랜드마크72에서 개최됐으며,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 및 윤상호 하노이한인회장을 비롯해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 기업 관계자, 교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 조직위원회측은 ‘고국의 그리움을 선물하다’라는 주제로 한국 모델과 현지에서 지원한 베트남인 대학생과 일반인까지 총 20명 한-베 한복모델로 구성, 화려한 한복 퍼포먼스로 우리 교민들에게 감동과 그리움을 선사했다. 

한국에서는 이선영 한복원장, 아나운서 김세미, 모델 김선영, 영화배우 이라희, 시니어 모델 박종선/조승희/박옥순/조미현/김남원, 방송인 김단아, 모델 장희정, 배우 김희영이 참가하여 우아하면서도 단아한 한복 퍼포먼스로 교민들에게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선영 원장의 태극기와 한반도 그리고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각양각색의 한복 디자인은 국경 넘어 베트남 하노이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들에게 ‘조국애’를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하며 가슴뭉클한 감동과 그리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