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K2(회장 정영훈)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에 4억 원 상당의 아이젠 12,535개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K2는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북한산스마트워크센터에서 K2 이제길 용품기획팀 부장, 김현교 국립공원공단 재난안전처 안전대책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이젠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K2가 이번에 기부한 4억원 상당의 아이젠 12,535개는 겨울철 등산객들의 안전 관리를 책임지는공단 직원들을 비롯하여 전국 29개 국립공원사무소 탐방지원센터 내에 비치하여 아이젠이 필요한 겨울 탐방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에 활용된다.
K2 이제길 용품기획팀 부장은 "겨울철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탐방로상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아이젠을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과 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단직원들이 안전 산행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2는 올해 초에도 강원도청을 통해 1억 4천 만원 상당의 아이젠을 강원도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산간지역 거주민들에게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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