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2019 산내 겨울놀이마당 대단원의 막올려
스크롤 이동 상태바
남원 2019 산내 겨울놀이마당 대단원의 막올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4월 19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적인 등록단체로 재탄생한 산내놀이단이 지난 주말 산내초등학교 강당에서 첫 번째 열린공연을 시작으로‘2019 산내겨울놀이마당’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산내놀이단(단장 안오순)은 농한기에 농촌지역을 돌아다니며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는 상인들로부터 마을어르신들의 피해를 줄이고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2014년에 마을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문화공연단이다.

올 해로 6년째 열리고 있는 산내겨울놀이마당은 춘향전, 흥부놀부전, 심청전, 별주부전 등 민간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과 노래, 전통춤 등 다양한 볼거리로 마을어르신들을 만나왔으며, 2020년 1월 19일(일)에 열리는 두 번째 열린공연에는 윤여정 산내놀이단 부단장이 극본과 연출은 맡아 준비한 ‘살래아리랑’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살래아리랑’은 근대사회 농촌여인들의 삶의 애환을 담은 창작극으로, 우리 주변의 어머니와 누이의 시각으로 세상을 들여다보면서 여성을 더 이상 주변부에서 소외받는 대상이 아니라 사회의 중심에서 당당히 자기 몫을 하는 주체임을 해학적이고 유쾌하게 담았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살래아리랑’은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열린공연으로 펼쳐진다.

산내놀이단은 올 해 ‘2019년 전라북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00여 만원의 지원금을 받았으며, 놀이단 단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알찬 모습으로 지역주민들을 만날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