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올해 자원순환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자원순환 선진행정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16일 논산시에 따르면, 2019년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용 폐자원 전자거래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로 우수상(6년 연속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도내 자원순환분야 평가에서는 1위를 각각 차지했다는 것.

특히, 이 같은 결과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읍ㆍ면ㆍ동 담당자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쓰레기 수거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개선했기 때문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는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에 CCTV 122대를 설치ㆍ운영하고, 클린논산매니저 50명을 채용하여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청소차 추가구입 및 미화원 추가 채용으로 쓰레기 수거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온라인 1회용품 사용억제 참여 인증샷 이벤트 등 색다른 신규 시책 시행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성화 된 숨은자원찾기 행사 역시 성과를 높이 인정 받아 청소문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논산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있어야 가능한 일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함께 노력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ECO 논산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