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13일 호남고속도로 전북 익산 나들목에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로 진입하는 도로의 확장 공사를 마치고 개통했다고 밝혔다.
지방도 722호선은 왕복 4차로에서 6차로, 시도 19호선은 2차로에서 4차로로 각각 확장됐으며 전체 길이는 4.1㎞이며, 입체 교차로를 설치하고, 신호 체계도 정비되어 접근성이 종전보다 훨씬 더 개선됐다.
종전에는 또 도로 폭이 좁고, 선형이 구불구불해 상습 정체 현상이 발생했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익산국토관리청이 지난 2015년부터 446억원을 들여 공사했다.
김규현 익산국토청장은 "진입도로의 확장 개통으로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지고, 물류비용이 절감되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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