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과 종교 자유에 대한 글로벌 지원 구축 위한 새 헌장 제정
관용과 종교 자유에 대한 글로벌 지원 구축 위한 새 헌장 제정
  • 외신팀
  • 승인 2019.12.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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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이슬람 학자와 정부 전문가, 시민사회 단체 및 기타 종교 전문가들이 이번 주 관용과 종교 자유를 기반으로 세계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에 나선다.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무슬림 사회 평화촉진 포럼 제6차 총회(Assembly of the Forum for Promoting Peace in Muslim Societies)’에서 셰이크 압둘라 빈 바야(Shaykh Abdullah bin Bayyah) 포럼 의장은 ‘새로운 미덕의 동맹(New Alliance of Virtue)’ 헌장을 선포할 예정이다. 해당 내용은 최초 서명자가 공개하며 이어 서명이 진행된다.

이 헌장은 세계 곳곳에서 예배당 공격으로 종교의 자유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예배당 보호와 관련해 관련 종교의 자유와 협력, 관용을 단순한 가능성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윤리적 약속과 법적 의무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이슬람의 초기 전통에서 영감을 얻었다.

헌장의 원형이 된 ‘미덕의 동맹’(hilf al-fudul)은 기원 후 7세기 초(이슬람력 1세기 후반) 압둘라 이븐 주단(Abdullah ibn Judan)의 집에서 맺어졌다.

힘 있는 자들의 탐욕으로부터 약하고 무고한 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그 목적이었다.

비록 무함마드(Mohammad)의 예언이 있기 전이었지만 이 동맹이 결성될 때 이슬람의 예언자 무함마드와 1대 정통 칼리파(Rightly Guided Caliphs)인 아부 바크르(Abu Bakr)가 모두 존재했다. 그는 이후 “동맹이 맺어질 때 나는 이븐 주단의 집에 있었고, 이슬람에서 부름을 받았을 때 그 부름에 답했을 것”이라고 찬사했다.

셰이크 압둘라 빈 바야 평화 촉진 포럼 의장은 지난 2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3개 아브라함 계통 종교와 기타 종교 관계자로 구성된 200여명의 패널을 이끌었으며 종교 지도자 및 고위 정치인들이 종교 간에 현대적인 ‘미덕의 동맹’을 결성하는 데 함께 했다.

‘새로운 미덕의 동맹’ 헌장은 세계적 규모로 원래의 모델을 따른다. 인류의 이익을 위해 선의를 가진 이들이 모여 종교를 초월해 구성원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게 된다.

이 헌장은 신학적 간극을 메우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대신 구성원들은 신이 부여한 인간 존엄성에 대한 공통의 신학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미덕을 추구한다.

‘무슬림 사회 평화 촉진 포럼’은 셰이크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Sheikh Abdullah bin Zayed Al Nahyan) 외교국제협력부 장관의 후원 하에 셰이크 압둘라 빈 바야(Shaykh Abdullah bin Bayyah)가 주도하고 있다. 이 포럼은 세계 평화를 확보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이슬람 학술 전문 지식을 탐색한다.

이 포럼은 이슬람에 대한 무지와 잘못된 해석으로 비롯된 폭력과 함께 전 세계에 퍼진 극단주의를 종식시키고자 한다. 참가자들은 엄청난 분열과 고통을 야기하는 극단주의와 정치에 도전할 방안을 모색하는 데 머리를 맞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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