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하는 한국당이 보고싶다
‘투쟁’하는 한국당이 보고싶다
  • 손상대 대기자
  • 승인 2019.12.13 12: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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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손상대의 5분 논평]

13일의 금요일이 왔다. ‘13일의 금요일’이란 말이 나온 이유는 13일의 금요일에 세계적으로 안 좋은 일들이 많이 벌어졌기 때문에 이 같은 말이 나왔다는 설이 있다.

사실 서양에서 건너온 말이기 때문에 나는 지금까지는 13일의 금요일이 오더라도 별 생각없이 지냈지만 이번 13일의 금요일만큼 공감되는 날도 없었던 것 같다.

과연 세계적으로 안 좋은 일이 벌어졌다는 13일의 금요일에 오늘 대한민국의 국회가 포함이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민주당과 민주당에 동의하는 군소 기생 정당들은 지난 10일 512억이라는 날치기 예산안을 통과한데 이어, 오늘 국민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선거법과 공수처 설치법을 일괄 상정하겠다고 공언했다.

법에도 없는 ‘4+1’을 자신들 맘대로 협의체라고 명시하며 과연 어디까지 ‘입법 농단’을 향한 폭주를 할지 오늘 그 실체를 모든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불법모임인 ‘4+1’은 이미 답을 정해놓고, 현재 한국당에게 동의하라고 협박하고 있는 형국이다.

겉으로는 한국당과 협상하겠다고 하지만 이미 4개월 전부터 비공개 회동을 해왔고, 민주당은 이미 한국당의 반발을 예상하고 선거법-공수처법에 대한 4+1의 밑그림을 짜놓은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한국당에게 겉으로는 협상하자고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 이들이 한국당에게 협상하자고 하는 것은 바로 선거법이다. 현안은 당초 심상정이 올렸던 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에서 250 대 50으로 비례 의석을 줄이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는 ‘준연동률’ 비율과 ‘석패율’ 도입을 두고 자신들 맘대로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다 정해놓은 답에 한국당보고 동의하라고 웃으며 협박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그야 말대로 민주당으로서는 모든 것을 군소 기생 정당들에게 내주더라도 공수처와 예산안만 통과되면 되는 것이고, 나머지 민주당 기생 정당들은 예산안에서 떨어지는 떡고물과 자신들의 뱃지를 유지할 수 있는 선거법을 통과시키면 되는 밀실 법안 거래를 하고 있는 모임이 바로 ‘4+1’이다.

여러분들께서는 지금 이들이 하는 행동에 국민이 있다고 보는가? 나는 이렇게 행동할 수 있는 이유는 국민이 전혀 무섭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4달 전부터 자신들끼리 골방에 틀어박혀 문을 걸어 잠그고 입을 맞추었다고 판단한다.

사실 지금 밀어붙이고 있는 선거법과 공수처를 통과시키면 국민이 더 이상 무섭지 않을 것이다. 문재인 권력형 게이트가 계속해서 뻥뻥 터지고 있는 이 와중에도 그래도 문재인이 좋다는 대깨문들이 있고, 국가 내란을 일으킨 이석기를 풀어주자는 정신 나간 것들이 광화문을 활보하고 있으며, 근무 중 와이파이 못 쓰게 했다고 회사에 협박하는 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모습이기 때문에 선거법과 공수처가 통과되면 그야 말대로 대한민국에서 이들을 저지하기는 매우 힘든 형국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가운데 문희상이 존재한다. 여러분들도 아시시피 현재 한국당이 그나마 추진하고 있는 필리버스터와 무제한 수정법안 제출에 대한 묘책을 문희상의 의사봉 하나로 무력화 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려고 하자 본회의 사회를 거부하며 본회의가 열리지 못하게 되었고,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철회하자 한국당의 수정법안은 패싱하면서 단 28분 만에 512조라는 예산을 통과시킨 자가 바로 문희상이다.

사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현재 민주당은 ‘쪼개기’ 국회를 연다면 으름장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쪼개기’ 국회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며, 무엇보다 여야의 합의 없이 이를 진행하려 한다는 점에서 모든 법을 어기고 어떻게든 선거법과 공수처를 통과시키려는 폭거임이 자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희상은 이 민주당의 ‘쪼개기’ 국회를 용인해주는 발언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무엇보다 사상 초유의 ‘쪼개기’ 국회를 열면서 문희상이 한국당의 필리버스터를 지난번처럼 거부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국회의장실에서 서슴없이 하고 있다.

바로 현재 문희상이 의사봉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의회 폭거는 그야 말대로 시간문제다. 그리고 문희상이 이처럼 겁도 없이 의회 폭거를 용인해주고 있는 배경에는 ‘아들 공천’이라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나는 어제 너무나도 놀랐던 것이 이런 의혹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문희상의 아들 문석균은 “피하지 않고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문석균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습 논란을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현직 국회의원 아들이라고 해서 공정한 당내 경선에 참여하는 것조차 막힌다면 억울하지 않겠느냐”며 오히려 한탄했다.

내가 문석균에게 물어보겠다. 그렇게 총선에 나가고 싶고, ‘국회의원 세습 논란’에 거론되기 싫으면 문희상이 출마한 의정부갑 지역구가 아닌 다른 곳에 공천을 받아 출마하면 되는 것이다.

지금 세습논란이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당신이 문희상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문희상과 같은 지역구에서 출마하려고 하기 때문에 세습 논란이 있는 것이다. 이미 문희상이 수차례 국회의원을 한 지역구에서 아들이 출마하면서 ‘공정’이라는 단어를 거론하면 너무 뻔뻔한 것 아닌가?

무엇보다 지금까지 아버지의 지역구를 아들이 물려받은 경우에서도 당신처럼 현역 국회의원 아버지가 아들에게 곧바로 지역구를 물려준 전례는 없다. 아들이 아버지의 지역구에 출마하는 경우에도 모두 통상 아버지가 사망한 이후에 출마하는 식이었다.

우리가 그렇게 뻔뻔하다고 욕하고 있는 한국당 김세연도 김진재 의원이 돌아가신 지 3년 후에 출마했고, 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아버지 김상현 전 민주당 고문과 다른 지역구에 출마했다.

그런데 현재 문희상은 20대 국회의원이며, 그 뒤에 아들인 당신이 지금 같은 지역구에 곧바로 출마하기 때문에 현재 ‘세습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데 ‘공정’을 운운하는 것은 너무나도 말이 되지 않는다.

이미 문희상이 다 깔아놓은 밥상에 숟가락 올리겠다는 심보를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말 한마디로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국민들을 너무 무시하는 발상이다.

정말 의정부 시민들 정신 차리셔야 한다. 의정부 국회의원 자리는 문희상 집안이 구입한 것인가? 문희상이 그만두면 아들 문석균이 하고, 문석균이 그만하면 이제는 문석균 아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자리가 의정부 국회의원 자리인가?

지금 현재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판단하니까, 문희상도 아들 총선에 대해서 왈가왈부하지 않는 것이고, 문석균은 ‘세습 논란’에도 불구하고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것 아닌가?

도대체 얼마나 뻔뻔하면 이게 잘못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억울하다고 말할 수 있는지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냥 조용히 하고 있어도 욕을 먹을까 말까한 상황에서 언론 인터뷰까지 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으니 오히려 국민들을 자극하고 있다.

정치 입문하기도 전에 하는 행동들을 보니 정치하지 말고, 그냥 운영하는 서점 잘 운영하는 게 개인을 위해서도 국가를 위해서도 더 좋을 것 같다.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이 이렇다. 예산을 날치기한 민주당은 국민에게 사과는커녕 오히려 선거법과 공수처를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겠다고 으름장을 피우고 있으며, 그 민주당과의 밀실 거래를 통한 선거법 변경으로 이득을 보는 군소 기생 정당들은 이를 뒤에서 조용히 지지해주고 있고, ‘세습 논란’이 불고 있는 문희상의 아들은 억울하다고 한탄을 하고 있는 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형국이다.

이미 이들은 예산안을 날치기 통과하면서 법에도 없는 ‘4+1’의 폭거를 예행연습까지 하였습니다. 이미 한 번 해봤으니 이제 더는 무서울 없는 듯한 모습이다.

민주당은 당초 선거법을 11일에 상정하려고 했지만 민주당 기생 정당들과의 합의를 이루지 못해 일정을 미뤘다고 한다. 지금 현재 국민들 모르게 자기들끼리 골방에 틀어박혀 문을 걸어둔 채 뱃지 개수 배분을 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주의 국가의 꽃이라고 불리는 ‘국민의 투표권’을 통해서 의석을 얻는 것이 아니라 제도를 바꿔서 뱃지를 얻어가려고 하는 야합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이러고서 ‘민주주의’를 운운하고 ‘국민의 투표권’을 운운하고 있다. 이 얼마나 뻔뻔한 형국인가?

이들은 연동형 비례제를 도입하는 취지에 대해서 ‘비례성을 강화해 사표를 줄이는 개혁적 제도’라고 포장하고 있다. 지금 민주당과 기생 정당들이 하는 행태는 사표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투표권 자체를 죽이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과 기생정당들이 왜 이렇게 하는 것일까? 바로 국민들 무시하는 것을 둘째 치더라도 이를 국회 내에서 저지할 수 있는 한국당의 속성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이다. 한국당의 수를 너무나도 훤히 보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답답한 부분이 바로 이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예전부터 한국당 의원들은 뱃지를 때버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 폭거에 맞서야 한다고 거듭 말씀드린 것이다. 지금 한국당이 로텐더 홀에서 가만히 앉아서 이를 막고자 한다면 국민들이 보기에는 막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만 보인다. 무엇보다 뉴스 볼 때마다 낯부끄럽다. 얼마나 결집력이 없으면 그 자리에도 몇 명 보이지도 않는다.

정신 좀 차리자. 지금 지역구 가서 내년 총선 준비해야 할 시기인가? 선거제 바뀌고, 공수처 설치되고 나서 한국당 뱃지 달면 뭐하는가? 그냥 민주당 허수아비만 될 텐데 말이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지금 민주당은 헌정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들을 벌이고 있다. 그만큼 한국당도 헌정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맞서야만 이를 그나마 저지할 수 있다.

예전과 똑같이 피켓 들고 목소리 높인다고 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현재 한국당은 ‘나를 밟고 가라’며 결사항전을 외치고 있다.

정신 좀 차리라. 지금 민주당과 기생 정당들이 이미 한국당 밟고 간 지 오래다. 이미 민주당이 법에도 없는 ‘4+1’을 준비할 때부터 한국당 밟고 갈 준비했다는 것을 제발 좀 깨달어야 한다. ‘밟고 가라’가 아니라 ‘밟힌’ 한국당이 바지 끝 잡고 절대 안 놔주겠다는 심정으로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왜 맨날 얻어터지고만 있는가?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단 하나다. 바로 ‘투쟁’하는 한국당의 모습이다. ‘투쟁’이라는 말은 ‘어떤 대상을 이기거나 극복하기 위한 싸움’을 뜻한다. 말 그대로 상대편을 이기거나 극복하기 위해서는 나의 모든 것을 내 던져야 한다. 국회의원 3선 정도 했으면 많이 했다. 다선 의원들부터 ‘투쟁’의 선봉이 되어서 자신들의 모든 것을 던져라. 어떻게 된 게 한국당 싸울 때 보면 죄다 초, 재선 의원들인가? 다선 의원들은 뒤에서 영혼 없이 서 있다.

누군지 다 아는데 참고 또 참고 있다. 오늘 어떻게 하는지 제가 똑똑히 지켜보도록 하겠다.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간단하다. 한국당 스스로 만족하는 ‘투쟁’의 모습이 아니라, 국민들이 감동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는 것이다. 그게 한국당이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길이며, 자신의 모든 것을 내 던졌지만 추후에 자신의 모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다시 되찾을 수 있는 길일 것이다.

제발 부탁드린다.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말고 두려워도 하지 말라. 현재 한국당에게는 민주당과 기생 정당들의 폭거에 반대하는 다수의 국민들이 있다. 그 국민들이 감동을 받을 수 있는 ‘투쟁’하는 한국당의 모습을 보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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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monkeystar 2019-12-13 13:28:11
일종의 취업청탁이고 불공정한 일감몰아주기인가?
원하는 것을 주면
너희들의 국가 단기계약 취업자가 늘 수 있도록 하여
세금을 더 받을 수 있도록 해보겠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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