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언론 편파성 보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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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언론 편파성 보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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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언론이 공정성 '대선 보도' 앞장설때

^^^▲ 유력 대권후보 박근혜 전 대표^^^
박근혜 전대표는 8일 대구 동화사를 방문 허운 주지스님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 옳은 것은 옮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말해야 하는데 언론이 무조건 싸우지 말라고 하니 그게 말이 안 되지 않느냐"며 언론의 형편성을 지적했다.

그도 그럴것이 잠잠하던 조중동이 갑자기 경선룰 내홍을 겪고있는 한나라당 '두 후보에게 싸움을 하지 말라'라는 뜻으로만 보도를 해 행여 내막을 모르는 국민들은 마치 박근혜측에서 싸움을 거는 것으로 인식될 우려가 있어 박 전 대표가 사전에 일침을 한 것이다.

또한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하여 박근혜 전대표는 두가지의 의미있는 발언을 했다. 그 하나가 "경기 하다가 선수가 맘에 안든다고 룰을 바꿔 달라는가"였다.

또 하나는 " (경선룰)원칙을 걸레로 만드느냐" 면서 발언을 한것이다." 일반 국민들이 들어도 당연히 이명박측의 경선룰 재수정 요구가 서너차례 있었다는 걸 감지 할수 있다.

대권후보에게 편파 보도하는 언론들

그러나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박근혜 후보와 이명박 후보를 동시에 싸잡아 싸움을 한다고 기사화 하고 있다. 언론이 공정성 있게 보도를 하려했다면 이명박측과 박근혜측의 주장을 비교 분석하여 옳고 그름을 국민들이 알기쉽게 풀이를 해줬어야 했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표가 비유해서 발언한 '걸레'이야기만 두각시켜 마치 더러운 욕을 한것 처럼 보도를 하고 있다. 그런 반면에 이명박측에게는 '맞대응 피해'라는 문구를 적용 이번 한나라당 경선룰을 박근혜 전 대표가 트집을 잡아 당의 혼란을 부추기는 듯한 보도를 하고 있다.

그 동안 굴지의 대형 언론들을 보고 있노라면 예전의 공정성 있는 언론사명감은 전혀 찾아 볼 수가 없다. 쉽게 말한다면 너무 편파적인 보도를 한다는 것이다. 한나라당의 두후보중 특정인에게 유리한 문구나 기사를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조,중,동 언론을 그동안 분석을 했을때 특정 주자의 편향성을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지지율이 상승할때 일주일이 멀다않고 각 신문사들은 앞뒤를 다투면서 이명박 후보 지지율을 동시다발로 발표했다. 그러나 이 전 시장의 여론이 하락하자 언론들 대부분이 그렇게 경쟁하듯이 보도하던 여론지지율 발표에 대해 일제히 꼬리를 감춘것이다.

'조, 중, 동은 독자들 스스로 외면하고 있는 중'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될 인물에 대해 후보검증 차원의 MBC 100분 토론에서 한차례 다루었을 뿐 '후보 검증'에 나서지 않고 침묵을 하고있다. 예전 같으면 너도나도 각 후보의 사생활까지 들먹이며 국민들에게 알 권리를 전해주던 언론들이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이런 현상은 찾아 볼수가 없고, 오히려 특정인 홍보에 매달려 후보 선전을 하고 있는 듯 하다. 바로 언론의 편향성이 두드려지고 있으며, 공정성을 잃고 편파적 보도를 행하고 있다. 언론의 편파성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미 국민들 스스로가 인식하며 외면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 언론계는 뇌사상태에 빠져 사라질 날을 기다리는 시한부 인생처럼 언론으로써 그 효력을 상실한지가 오래 되었다. 더구나 인터넷 보급이 확산되면서 더욱 빠르게 기존 언론의 값어치가 하락하고 있다. 이런 불신을 언론계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이다.

언론에서 점점 더 멀어져 가는 독자들의 이탈현상을 아직도 깨닳지 못하는 기존 언론들은 필히 각성해야 할 것이다. 언론의 사명감을 잊은체 국민의 눈과 귀가 되지 못 할 바에는 차라리 사라지는 것이 더 좋다. 편파적인 보도로 국민을 속이면서 언론이 얻고자 하는것은 무엇인가.

이번 한나라당 경선 룰에 대해 언론들은 연일 양측후보이 '싸운다'라는 표현을 한다 왜, 어떤 이유로 같은 당 후보가 서로 주장을 굽히지 않는지에 대해서 일체 함구한체 이런 후보들의 말만을 앞세워 '싸움'으로 비화시키며 앞다퉈 기사를 쓰고 있다.

정치란 순탄한 길만을 요구 할 수 없다. 각 정당의 특성과 정책이 각기 다르기 때문 시비가 끊이지 않는다. 또한 같은 동료라도 정치색을 달리하는 한 대립을 피할수 없다. 흔히 국회에서 각 정당들이 언성을 높이며, 삿대질을 하는 장면을 우리는 쉽게 목격한다.

'공정성, 편파성, 정파성 등 문제점 개선해야'

단적으로 말하면 이런것이 '정치적 특성'이다. 각기 다른 정책으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정당의 정책을 좀더 많이 반영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이런 시비가 간혹 인신공격, 감정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다. 이러한 장면을 목격한 언론들은 이것을 '싸움'으로 가사화 한다.

정치적으로 쉽게 절충하여 매듭을 짓는 경우도 있으나, 때로는 결별을 하면서도 해결이 안될때도 있다. 당사자끼리 언성을 높이기도 하고 타협하며 화해를 쉽게도 하는 곳이다. 흔히들 말하기를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라고 말하는 곳이 정치판이다.

이러한 현장을 목격하면 언론기자의 사심에 따라 '싸움 붙이기'에 급급하다. 심하면 왜곡기사로 비유해 물의를 빗기도 한다. 그러다보면 자칫 공정성을 잃어버리고 편중을 하게된다. 바로 이러한 편중과 정파성으로 인해 정치인의 자질과 비전, 정책들을 국민들이 알지를 못한다.

단지 후보들의 발언속에 경제와 복지에 대해 정책이 들어 있어도 전문가들이 아닌 일반 유권자들은 그 내용을 알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대통령 후보를 선출 할 수가 있겠는가. 경선이던 대선이던간에 예전과 같이 혈연, 학연을 위주로 후보를 선택할수 밖에 더 있겠는가.

언론 조중동 몫, '인터넷언론'이 대행 할 것

지겨운 정치인들의 말장난과 이권에 개입된 정책들로 서로 헐띁고, 시비하며, 비난 일색인 선거구조상 후보들의 감정 싸움에 지친 국민들은 정치인들을 혐오할 것이고, 이들 중 그 어느누가 대통령이 된다 한들 국민들이 존경하며 따르겠는가.

이로인해 내가 투표한 대통령을 불신임하고, 또한 정책에 불만을 토로하는 그런 폐단이 발생할 것이다. 이런 도의적인 책임을 누가 져야 하는가. 바로 언론이다. 국민의 대변인 역을 충실히 수행하지 못한 결과에서 발생되는 것이다. 이제 남은 시간은 7개월 정도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한층 인터넷언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선거철 영향만이 아니라 기존 언론들의 공정성이 결여되면서 식상함을 느끼는 국민들로 인해 대선 시기와 맞물려 조화를 이루고 있다. 언론의 대부 조중동이 못한 공정성을 국민들은 인터넷언론속에서 찾으려 한다.

3000천만 인터넷 시대와 더불어 국민들의 바램인 공정보도와 올바른 선거 문화 형성에 인터넷언론이 그 몫을 다해 주기를 바랄 뿐이다. 언론의 사명에 입각하여 최선을 다할때 나라와 국민들은 신뢰를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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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보도 안해 죽어도 2007-05-09 14:24:55
너무 편파적으로 보도하면 지나가는 개도 웃어요,,그 신문을 완전 찌라시로 보게되죠...결국 신문대우 못받는다고 그러더라구요..그래서 소탐대실 이라나뭐라나그러더라구요..

뉴스메니아 2007-05-09 15:51:32
소탐대실.. 요즘엔 대탑대실이 대세라는데?? ㅋ.ㅋ

이지헌 2007-05-09 16:18:55
동아일보를 읽고 있는데 이젠 끊어야겠어요.

뉴타독자 2007-05-09 18:18:40
지면신문들은 독자가 많은 게 아니라 기관에 배포되는 신문이 상당수 많기때문에 강제구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독자는 없고 신문부수는 늘려야하고 정보력에서도 인터넷에 지고 있으니 앞으로 지면신문의 고통은 더 클것으로 보인다.
인터넷도 문제가 되는 게 4대포털싸이트의 공정성이 없다는 게 문제점으로 남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뉴스타운이 해결해야 정상에 설 수 있을 것이다.

어쨋든 2007-05-09 22:42:41
조선일보 끊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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