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각효과(Visual Effects) 기술을 기반으로 코스닥 상장 후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밸류체인을 형성하며 사업확장을 진행 중인 (주)위지윅스튜디오(대표 박관우, 박인규)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200%)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12월 10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무상증자를 결정했으며 발행되는 주식의 총수는 18,427,014주, 액면가 500원으로 발행 주 배정 기준일은 2020년 1월 3일, 주권 상장 예정일은 1월 23일로 정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무상증자는 현재 주가가 기업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해 주식 유동성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하였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제고에 힘쓸 것이며 주주들과 소통하는 주주친화적인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회사가 콘텐츠 산업 전반, 특히 디지털 플랫폼으로 다변화 중인 뉴미디어 시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투자한 기회비용 및 일회성 비용에 따라 일시적 영업이익률 하락으로 이어져 일부 투자자들의 우려가 예상되지만 이는 2차 성장 모멘텀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곧 기대효과를 가시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그 외에도 연결 자회사인 드라마제작사 ‘래몽래인’, 디지털 광고 대행사 ‘밴드앤링크’ 등 회사가 괄목할만한 실적을 내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위지윅스튜디오는 최근 니콜라스케이지 주연의 영화 ‘프라이멀’ 작품의 시각효과 부문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국내최초로 할리우드 영화 시장에 본격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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