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최종 성과발표회 신작 뮤지컬 8편 선보이는 '리딩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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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최종 성과발표회 신작 뮤지컬 8편 선보이는 '리딩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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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_ 제4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_리딩공연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18년_ 제4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_리딩공연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지역 최초의 뮤지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제5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가 창작자과정 교육생들이 8개월간 개발한 신작 뮤지컬 8편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이자 최종 성과발표회인 ‘리딩공연’을 13일 오후 3시 꿈꾸는씨어터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의 문예진흥기금 보조사업이자 지역 뮤지컬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2015년부터 시작해 매년 뮤지컬 배우/창작자 데뷔, 공모전 입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뮤지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5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창작자과정 20명, 뮤지컬 배우과정 28명의 교육생들이 수준별 맞춤 커리큘럼에 따라 창작자과정(입문·전문), 뮤지컬 배우과정(A·B)로 총 4개의 클래스로 나눠져 운영되고 있다.

창작자과정에서는 뮤지컬의 기본 구성과 형식부터 작가, 작곡가 간의 협업을 통해 창작 뮤지컬을 개발하는 훈련을 거쳐, 최종적으로는 ‘리딩공연’을 통해 자신이 개발한 작품을 무대화 시킬 기회를 갖는다. 또한 뮤지컬 배우과정은 연기, 보컬, 안무 등 각 파트별 기초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기성 작품을 1시간 이내로 축약하여 선보이는 ‘워크숍 공연’을 통해 무대 실전 훈련을 거쳐, 신작 뮤지컬을 무대화 하는 ‘리딩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창작자와 스텝과의 협업까지 경험할 수 있다.

창작자과정 교육생들의 든든한 멘토이자 지도를 맡고 있는 강사진은 성재준 작가 및 연출 (뮤지컬 풀하우스, 뮤직박스 등), 한아름 작가(뮤지컬 영웅, 외솔 등)와 신경미 음악감독(뮤지컬 Trace U,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 박현숙 작곡가(뮤지컬 팬레터, 미오 프라텔로 등)와 같이 현재 뮤지컬계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창작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각 파트별 기본기와 무대 실전 훈련을 통해 뮤지컬 배우과정을 이끌고 있는 강사진은 김재성 연출(뮤지컬 아이다, 싱잉인더레인 등), 김규종 연출(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살리에르 등), 구소영 음악감독 및 연출(뮤지컬 베르테르, 스칼렛핌퍼넬 등), 채임경 음악감독(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즈의 마법사 등), 김도후 안무감독(뮤지컬 바넘, 오디션 등), 이현정 안무감독 (뮤지컬 레베카, 두 도시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을 현장맞춤형 인재로 성장시키고자 실질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훈련시키고 있다.

오는 12월 13일(금)에 펼쳐질 최종 성과발표회인 ‘리딩공연’은 지난 8개월 동안 창작자과정 교육생들이 만든 신작 뮤지컬을 뮤지컬 배우과정 교육생들의 노래와 연기로 처음 대중 앞에 선보이는 자리이다. 창작자과정 교육생들은 본인의 작품이 시연되는 과정을 보며 앞으로 작품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잡게 될 것이고, 뮤지컬 배우과정 교육생들은 초연되는 작품을 스스로 해석하고 표현함으로써 진정한 배우로 나아갈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코미디, 스릴러, 노블컬(Noble+Musical),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뮤지컬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강아지 발 냄새, AI로봇, K리그 축구 등 참신한 소재가 돋보이는 작품과 함께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 동화 ‘백설공주’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를 뮤지컬로 각색 및 재해석한 작품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관람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8편의 신작 뮤지컬 펼쳐질 ‘리딩공연’은 창작자 입문과정 교육생들의 작품 5편(각 15분 내외)과 전문과정 교육생들의 작품 3편(각 30분 내외)으로 진행되며, 공연 중간에는 배우과정 강사인 김도후 안무감독의 지도로 뮤지컬 Fosse의 한 장면인 ‘Bye Bye blackbird’를 배우과정 교육생들이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지난 4년 동안 아카데미가 배출한 창작 작품만 해도 무려 40편에 달한다. 매년 참신한 스토리의 작품이 끊임없이 탄생되는 것을 보며 한국 창작뮤지컬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느낀다.” 며 “DIMF는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작품들에게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창작뮤지컬 시장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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