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 진용진(28)이 먹방 BJ들의 '대변 크기'를 비교해 화제다.

진용진은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먹방 BJ, 유튜버들은 똥을 얼마나 쌀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매우 파격적인 영상의 주제는, 이미 지난 6월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내용이다.

한 익명의 누리꾼은 "모 먹방 BJ에게 대변과 관련된 질문을 던졌다가 방송에서 강제 퇴장을 당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진용진은 위와 같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먹방 유튜버 에드머, 야식이, 인아짱 등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 응한 먹방 유튜버들 모두 공통적으로 "소화력을 타고난 것 같다"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진용진은 이에 그치지 않고, 먹방 BJ 및 유튜버들의 동의를 얻어 찰흙 모형을 빚는 방식으로 그들의 대변 크기를 비교하기까지 했다.

먹방 유튜버 에드머, 야식이, 허미노, 엠브로 4인을 두고 크기를 비교한 결과 77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야식이'가 1위를 차지했다.

진용진은 "먹방 BJ나 유튜버들의 대변 크기는 일반인들보다 훨씬 크고, 배변 빈도도 잦다"라는 결론을 내리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에 유튜브 이용자들은 "너무 궁금했던 주제인데 속이 시원하다", "어떻게 찰흙 모형을 만들 생각을 했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