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시네마’ 관람객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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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시네마’ 관람객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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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횡성문화재단(이사장 : 채용식)이 횡성군으로부터 ‘횡성시네마’를 위탁운영 중인 가운데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횡성시네마는 지난 2018년 2월 14일 군민의 염원을 담아 개관했다. 과거 군민들은 영화를 보기 위해서 타 지역 극장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고, 교통비 등 부대비용 부담까지 가중돼 많은 불편을 겪고 문화적 소외감을 느꼈지만 횡성시네마가 문을 열면서 그동안의 갈증이 모두 해소되었다.

횡성시네마에 대한 군민의 관심은 뜨거웠고 방문이 줄을 이었다. 2018년의 경우 개관 이후 12월 31일까지 4만5천571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관람객수는 12월 4일 기준으로 5만5천명을 돌파하면서 이미 전년도 수준을 뛰어넘었다. 지난 1월부터 2월 28일까지 1만790명이 관람했으며, 5월 31일 기준 2만2천12명, 7월 31일 기준 3만3천246명, 8월 31일 기준 4만1천461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31일자로 4만9천349명이 관람했으며, 11월 7일에 5만명, 12월 4일자로 5만5천명을 돌파했다.

이처럼 누적 관람객 10만명 동원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지속적으로 군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재방문이 꾸준했던 것뿐만 아니라 저렴한 관람료와 다양한 혜택이 만족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횡성시네마 관람료는 2D영화 기준으로 6천원이며, 타지역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비 절반가량 저렴하다. 또한 관람료와 매점 이용요금의 10%를 적립해줄 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어르신, 아동·청소년, 장애인, 국가유공자, 15인 이상 단체 관람객 등에게는 관람료 1천원을 할인하는 등 군민들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여 문턱을 크게 낮췄다.

채용식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은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횡성시네마가 개관 이후 커다란 관심과 성원 속에 운영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거점공간으로 발돋움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의기투합하여 군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영화관람 환경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시네마는 87석(장애인 2석), 49석(장애인 1석) 등 2개관과 매표소, 매점 등을 갖추고 연중무휴 운영 중이다. 횡성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상영작 정보 확인과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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