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K-voting)을 통해 진행된 제13대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 결과 이배영 회장이 당선됐다.
이에 이배영 회장은 앞으로 3년간(2020년 3월 1일 ~ 2023년 2월 28일) 회장 직무를 연임하게 된다.
이번 선거에는 두 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경선으로 치뤄졌으며, 전체 선거인 수 1,284명 중 명(69.7%)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1번 이배영 후보가 702표(78.44%), 기호 2번 권오용 후보가 193표(21.56%)로 득표했다.
이배영 회장은 지난 3년간 △맞춤형 복지점수의 도입, △시비시설 병가 60일 확보, △대체인력지원센터 운영, △소성사회복지사상 제정, △보수교육비 지원, △특수지근무수당, △지역아동센터 및 여성권익시설과 같은 인건비 기준이 없는 국비시설에 전국 최초로 호봉제 도입 등에 직·간접적인 역할을 통해 인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성과를 낸 바 있다.
이 회장은 향후 우선적으로 국비시설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힘쓰고, ▲맞춤형 복지점수 확대, ▲보수교육비 지원 확대, ▲승진제도 개선, ▲기관장 직책보조비 신설 등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당한 사회복지사! 자부심이 넘치는 사회복지사! 존중받는 사회복지사! 그리고 건강한 사회복지현장”을 만드는 길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지지해주시지 않은 분들도 모두 포용하여 하모니를 이루는 인천사회복지사협회를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포용과 협력의 의지를 보였다.
이번 선거는 인천을 포함한 10개시도 협회장 선거 및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도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각 선거 결과는 중앙 선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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