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청소년, 지역사회 발전 위한 ‘생각 더하기’ 창립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인제 청소년, 지역사회 발전 위한 ‘생각 더하기’ 창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제에서 처음으로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스스로 사회적협동조합을 창립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원통중고등학교(교장 최일순)학생으로 구성된 창립회원 60여명은 최근(지난 2일) 원통중학교 체육관에서‘반디뿌리 사회적협동조합’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반디뿌리라는 뜻은‘작은 빛들이 모여 큰 빛을 낼 수 있듯이 학생들이 협동하여 큰 변화를 이끌어내자’라는 뜻으로 지난 11월 교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

이날 창립총회는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의사록 서기임명 및 서명날인인 서명, 정관(안) 및 임원선출, 2020년 사업계획 심의 등 안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초대 이사장으로 박기태(원통새마을금고이사장)을 선출하고 이사 및 감사 등을 선출했다.

반디뿌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원통중고등학교 교내에 협동조합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신설하고 내년도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인제목공예를 통한 생활용품 판매,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활용한 학교 매점 운영 등 경제활동을 통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원통중고 반디뿌리 학교협동조합을 통해 학생들이 나와 우리, 지역사회에 이로운 활동들을 기획·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경제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 과정에서 협력의 정신과 자립심을 키우는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