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4일 화기취급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중앙시장과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화재예방 홍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서와 원주시청, 공공기관 및 단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난방기기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에 대비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겨울용 난방기기 안전하게 사용하기’라는 테마로 진행되었으며 시장 상인들에게 ▲각 점포 소화기 비치 ▲소방차 출동로 확보 ▲불나면 대피먼저 등의 안전수칙과 병행하여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원주소방서 황성백 예방홍보담당은“모든 화재는 초기대응만 잘해내면 대형화재로 인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무엇보다 화재가 나지 않게끔 경각심을 조금만 더 가져주시고 올 겨울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중앙시장 초기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달 대형소화기 5대를 비치한바 있으며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