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잇다른 비보...'베르테르 효과' 우려 목소리↑
연예계 잇다른 비보...'베르테르 효과' 우려 목소리↑
  • 황인영 기자
  • 승인 2019.12.03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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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 효과'일까?

연예계에 잇다른 비보가 전해지며 또 다시 충격에 휩싸였다. 가수 겸 배우인 고(故) 설리와 걸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구하라가 생을 마감한데 이어 배우 차인하의 사망소식이 전해졌다.

베르테르 효과는 자신이 닮고자 하는 이상형이나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유명인 등이 자살할 경우 그를 모방해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으로 정의된다. 

동조 자살', '모방 자살'이라고도 불리는 '베르테르 효과'는 1974년 미국의 사회학자 필립스에 의해 명명됐다.

실제 1962년 전설적인 여배우 마릴린 먼로가 자살한 뒤 미국의 자살률이 약 12% 증가했다. 1977년엔 최고의 록스타였던 엘비스 프레슬리가 사망하자 그를 추모하는 자살 행렬이 있었다. 2003년에 홍콩 영화배우 장국영이 투신자살한 후 일반인의 모방 자살이 잇따랐다.

'베르테리'효과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되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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