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최민수 | ||
오토바이 불법개조 혐의로 지난달 26일 불구속 입건된 배우 최민수가 글을 통해 자신의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최민수는 5일 자신의 호 '록산'이란 이름으로 스타뉴스에 보내온 글을 통해 "더 이상 세상에 깜짝 놀라고 당황할 일이 없다. 허망과 절망이라는 낭떠러지에 발을 헛디뎌 그 나락에 떨어져도 해줄 말은 하나"라며 "흔한 일"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불구속 입건 당일 창단한 오토바이 동호회 '리카온'(LICAON)'에 대해 "내영혼의 또 다른 이름"이자 "형제들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 "이 고난을 이겨내야 할 운명의 핏빛 이름"이자 "그릇된 비리에 직면했을 때 존엄성이라는 처단의 칼을 들어야 할 이름"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