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명 자살 당했다 이제 누구 차례냐? - 다음은 조국. 당신이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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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명 자살 당했다 이제 누구 차례냐? - 다음은 조국. 당신이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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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펀드 관련자가 지난주 느닷없이 자살했다.

언론에 A씨로 알려진 49세의 젊은 남자가 그 사람인데, 바로 어제 백원우 별동대원으로 알려진 청와대 특감반원 출신의 행정관 한 사람이 검찰 조사를 앞둔 시점에서 다시 자살했다고 언론이 크게 보도했다.

희한한 것은 언론과 경찰이 이 두 사건을 자살로 몰고 간다는 점인데, 대부분 정상저인 사람들이라면 뭔가 흑막이 있는 자살 당하기 즉 일단 위장자살 가능성을 배제 못한다는 쪽이다. 무엇이 진실인지 오늘 살펴보겠다.

우선 조국 펀드 관련자는 ‘조국 펀드’ 운용사인 코링크 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의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됐다는 의심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그러던 그가 지난주 경기도 안양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을 바로 종결했다. 경찰의 그런 태도부터 수상쩍다. 다시 따져보자. 자살한 사람은 불법 대출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상상인 그룹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이었는데, 독자 여러분 그것은 아시죠? 이 저축은행은 조국의 조카 조범동이 있던 코링크PE의 투자를 받은 2차 전지업체 WFM에 20억 원을 대출해 주면서 의혹이 제기됐다. 그런데도 이 중요한 사건을 자살로 단정한 뒤 수사를 종결한 경찰은 혹시 사건을 덮기에 급급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느낌조차 준다.

백원우 별동대원으로 알려진 청와대 특감반원 출신의 행정관의 죽음은 더욱 수상쩍다. 검찰 조사를 앞둔 시점에서 심적 부답으로 자살했다? 이게 말이 되느냐? 검찰이 부르면 사람들은 무조건 죽느냐? 그런 일을 봤느냐? 어쩌면 무언가 커다란 실체가 노출되는 게 두려워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봐야 하는데, 그러저런 이유로 의문이 일어난다.

그게 정말 자살일 수도 있겠지만, 혼자 뒤집어쓰고 가라라는 윗선의 압박에 따른 권고 자살일 수도 있다. 그게 외려 더 합리적이지 않느냐? 무슨 얘기냐? 꼭 흉기에 맞고 피 흘리고 죽어야 타살이 아니다. 형법상 살인이 아니더라고 묵시적으로 살인을 유도하는 수도 있고, 조금 전 말대로 자살로 위장한 타살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 못한다. 그렇다면 두 명의 잇단 자살 사건은 수사 종결 대신 국과수가 썩 나섰어야 한다. 부검도 실시하고 국민 의혹이 없어질 때까지 치밀한 수사가 이뤄져야 옳다. 야당은 그점을 지적하면서 들고 일어나야 한다. 제 말 동의하시죠?

오늘 단언하지만 앞으로 몇 개월 사이에 조국과 가까웠던 자들 중에서 자살을 선택하는 사례가 추가로 곧 나올 것이다. 그건 그들만 죽으면 숱한 의혹이 묻혀질 것을 노린 거대한 음모일 수도 있다. 위장자살, 쉽게 말하면 자살로 위장한 타살인데, 안 그러냐? 조국과 그의 가족의 비리의 비밀을 다 가지고 있는 그 한 사람만 사라져버리면 무슨 일이 벌어지겠느냐? 당장 검찰 수사가 중단되고, 모든 비리가 덮어질텐데, 좌빨들이 그런 꿍꿍이를 꾸밀 개연성을 배제 못한다고 저는 한 달 반 전 말씀 드린 바 있다.

여기에서 두 가지를 지적하겠다. 이제는 그런 문제제기와 함께 언론과 야당이 아우성을 치고 일어서야 한다. 깃털을 그만 죽이고 이른바 좌파의 기획 자살의 배후를 모두 조사하라, 그렇게 나와야 한다.

자, 이 다음엔 누굴 또 죽일 것인가? 그렇게 물어야 한다. 또 자살하는 사람이 나오면 우린 무조건 청와대의 기획 자살로 보고 의혹을 제기할 것이라고 주장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다시는 좌파들이 장난치지 못하게 경고를 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자 여기에서 두 번째가 중요하다. 자살 당하기가 이번 사건의 몸통인 조국을 덮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 당장 우리들병원 문제, 유재수 사건, 김기현 문제 등 권력형 비리가 폭발하고 있고, 이 막장드라마가 문재인 정권의 몰락을 재촉하고 있지만, 이 파국의 방아쇠를 당기는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은 역시 조국이다.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조국 신변이 가장 위험하며, 뜻밖에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아니면 위장자살의 대상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조국이 이 방송을 들으면 그에게 조언을 하고 싶다. 살고 싶다면 발버둥치지 말고 차라리 구속되는 것을 선택하라는 말이다.

본래 저는 조국이가 11월 전후에 자살 당할 수 있다고 방송을 했지만, 가능성은 여전하다. 조국 한 명을 죽여버리고, 그래서 범죄 피의자에서 좌파의 영웅으로 띄워주면서, 문재인에게 쏠리는 의혹을 차단하고 이 좌빨 정부가 오래동안 꿈꿔왔던 사법개혁을 순풍에 돛을 달게 만들고 공수처법 국회 통과 쯤이야 식은 죽 먹기로 만들려는 음모가 여전히 존재한다. 조국 없애기 한 방으로 상황을 대반전시키려는 충동이다. 물론 이런 말을 하는 것은 한 사람의 귀한 목숨을 가지고 장난치자는 것도 아니다.

실은 그 비슷한 사례를 자주 겪었기 때문에 경계를 하자는 것뿐인데, 극단적 선택을 했던 노회찬의 경우를 떠올려보자. 지난해 7월, 드루킹 특검 수사를 받고 있던 노회찬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특검은 수사를 중단하고 말았다. 그리고 투신자살한 노무현의 사례도 꼭 그러했다. 그리고 이게 최근의 일 만이 아니다. 1970년대 초 분신자살을 했던 노동자 전태일도 외부세력이 개입한 기획 분신일 가능성이 지금도 있다.

사실 우리현대사에서 기획 분신, 기획 살인 혹은 시체팔이의 흑역사를 우리는 다 알기 때문에 이번 조국펀드 관련자와 백원우 별동대 출신 특감반원의 잇단 죽음 쇼크에 감히 경고를 하는 것이다.

※ 이 글은 2일 오전에 방송된 "벌써 2명 자살 당했다 이제 누구 차례냐? - 다음은 조국. 당신이 타깃!"이란 제목의 조우석 칼럼을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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