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자서전 '신화는 없다' 에 대한 출판 및 판매금지 가처분 첫 심문이 있는 법정으로 향하는 미래당 지만원 총재 ⓒ 뉴스타운 한영준 | ||
이명박 자서전 '신화는 없다'에 대한 출판 및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하여 5월 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공판이 실시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수석부장판사 김용헌) 심리로 진행된 이번 공판은 사건번호 '2007 카합 1255 출판 및 판매금지 가처분' 사건으로 358호 법정에서 많은 국민들과 누리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만원 총재는 이명박 자서전 '신화는 없다'가 출생과 병역 등 매우 중요한 부분에서 왜곡 · 미화 되었으므로 위 자서전의 내용이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선거권 행사에 악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이명박 전 시장의 적극적인 해명을 요구 했다.
이에 대해 이 전 시장의 대리인 측은 "이명박 자서전은 12년 전에 발행 되었던 것이고 고칠 필요가 없다" 며 "신청인 측에서 증거로 제시한 부분은 하나같이 모두 부정확하고 추측에 의한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만원 총재는 인터뷰에서 소송을 제기한 "증거 자료는 추측이 아닌 일제시대 호적 원문과 같은 충분한 자료에 의해 분석된 것" 이라고 말한 뒤 "이명박 자서전은 1995년 1월경부터 2007년 1월 28일까지 총 114쇄가 나와 판매가 되었고, 이명박은 이 책에 의해 많이 알려졌으며, 12년 전부터 국민들은 자서전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현재 인기도 1위에 이명박이 있는 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만원 총재는 재판부에 "이 전 시장이 증인 자격으로 출석해야 한다" 라고 증인 요청을 했지만 재판부는 "이 전 시장은 이 사건 당사자 본인이므로 증인 자격으로 참석하기 어렵다" 고 답변했다.
재판부는 마지막으로 "이번 사건에 대해 추가자료 신청 기간은 1주일" 이라고 말하며 사건의 첫 공판을 마쳤다.
이날 많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지만원 총재는 "이명박은 자신의 출생과 병역면제를 미화시키기 위해 자서전에 본인의 출생 및 병역부분을 거짓 · 날조 하였으므로 허구성 짙은 자서전" 이라며, "형사 소송으로 끝까지 싸워 이길 것" 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 미래당 지만원 총재의 출판 및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서에 대한 이 전 시장 측 답변서 ⓒ 뉴스타운 한영준^^^ | ||
^^^▲ 국민의 알 권리에 대한 이 전 시장 측 답변서 내용 ⓒ 뉴스타운 한영준^^^ | ||
^^^▲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이 전 시장 측 답변서 내용 ⓒ 뉴스타운 한영준^^^ | ||
^^^▲ 출생(일본)문제에 대한 이 전 시장 측 답변서 내용 ⓒ 뉴스타운 한영준^^^ | ||
^^^▲ 호적세탁의혹 주장에 대한 이 전 시장 측 답변서 내용 ⓒ 뉴스타운 한영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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