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매력적인 보이스로 실력을 뽐낸 탕수육의 정체는 12년차 보컬리스트 '소야'였다.
'복면가왕' 마지막 대결은 유산슬과 탕수육의 무대였다. 듀엣곡은 이루의 '까만안경'이었다.
이루는 무대가 끝나자 "저의 노래가 나왔다는 점에 너무 감격스럽다"고 말하며 "자칫 올드할 수 있는 느낌의 곡을 세련되게 현대적으로 잘 해석했다"고 유산슬에 대해 평했다.
한편 탕수육에 대해서는 "그 당시에 알았다면 듀엣을 부탁하고 싶을 정도"라고 실력을 인정하며 가수 장혜진의 젊을적 목소리와 닮았다고 이야기했다.
시연은 개인기 타임에서 춤을 선보인 탕수육을 보며 "생각나는 사람을 딱 꼽을 수는 없는데 손동작을 보니 아이돌을 하셨던 것 같다"며 정체를 추측했다.
마지막 조의 승자는 단 5표차로 앞선 유산슬이었다. 가면을 벗은 탕수육의 정체는 가수 '소야'였다. 데뷔 12년차 톡톡튀는 매력의 가수 소야는 가수 김종국의 조카이기도 하다.
소야는 "오랫동안 솔로 가수로 자리를 지키는 삼촌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인사하며 자신의 공백기에 응원을 보냈던 이루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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