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란의 이혼 사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김경란이 이혼에 대해 언급한 이후 대중의 발언에 대한 상처를 고백했다.
이날 그녀는 "어떤 남자들이 저런 여자 감당하며 살겠냐고 하더라. 저러니 헤어지고도 남지라고 했다"며 "너무 아프게 표현하는 건 조금만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란은 앞서 이혼 사유에 대해 "나만 버티고 나만 견디면 평안하고 된다. 그래서 버티고 참기를 지나칠 정도로 하다가 완전히 부서졌다"며 "사람들이 바라보기엔 차분하고 지적이고 그러는데 '난 정말 개뿔 아무것도 없는데'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에 맞춰 살다보니 나는 거지꼴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경란은 2015년 김상민 의원과 결혼, 3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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