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소규모로 분산되어 경제적인 임업경영을 할 수 없는 개인소유 산림을 집중 지원·육성하여 사유림 경영의 성공모델로 만들 목적으로 선도 산림경영단지에 대한 기본계획 모델을 마련해 29일 발표했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란 소규모로 분산되어 경영이 어려운 사유림을 500ha∼1,000ha규모로 집단화하고 10년간 75억원∼140억원을 집중 지원 하는 사업을 말하는데 이번에 마련한 기본계획 모델은 3개 단지를 대상으로 3가지 유형의 모델 마련을 위해 현지 여건, 주변 시장 및 소비 상황, 가공시설 등 경영기반을 조사했고,, 상황 분석을 통해 현장에 맞는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장기적인 경영비전을 제시했다.
▲첫 번째 모델은 전남(보성군) 봉화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산림소득 증대형” 모델로 ‘편백림 중심의 산림소득 증대’라는 비전과 ‘산림소득 67억(년), 새로운 지역 일자리 10,000명(년) 창출’이라는 목표를 설정했고 ▲ 두 번째 모델은 경남(산청군) 모고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지역산업 활성화형” 모델로 ‘산청지역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선도산림경영단지’라는 비전과 ‘지역발전 기대효과 545억원(50년), 신규 일자리 4,000개(년) 창출’이라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세 번째 모델은 강원(삼척시) 하장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목재생산형” 모델로 “목재생산의 전초기지 하장 선도산림경영단지”라는 비전과 “목재생산 360천㎥ 및 판매금 400억원 달성(50년)”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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