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하동녹차연구소장에 오흥석씨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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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하동녹차연구소장에 오흥석씨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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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조합장 지낸 기획·유통·가공·마케팅 전문가…녹차산업 융성

제6대 하동녹차연구소장에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을 지낸 오흥석(57)씨가 임용됐다.

(재)하동녹차연구소 이사장인 윤상기 군수는 29일 군수 집무실에서 오흥석씨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오흥석 신임 소장은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하동녹차연구소장 임용은 공모에 응모한 후보 중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지난 25일 이사회 의결로 최종 결정됐으며, 임기는 2121년 12월까지 2년이다.

오 신임 소장은 녹차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가루녹차 수출, 친환경인증센터·식품분석센터 등 연구기관의 전문성 강화 등 녹차 산업의 신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 소장은 지리산청학농협에서 13년간 최고경영자로서 경영기획과 유통 다변화를 꾀하며 농산물과 가공품에 대한 대기업 마케팅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글로벌 시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농산물을 비롯한 가공식품을 세계 7개국에 수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자 소득증대 기여함 점이 하동녹차 산업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됐다.

오 소장은 연구소의 재정 자립 강화, 차 재배면적 확대를 통한 생산량 확보, 기업·학교 등 일상에서 녹차를 마실 수 있는 시스템 구축, 해외 거점 지역에 차를 즐겨 마시도록 교육과 홍보·수출 등의 경영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연구소 광장 차 콘서트 개최를 통한 지역축제 연계사업 추진, 2022년 하동야생차엑스포 준비와 함께 세계중요농업유산을 엑스포 콘텐츠로 제시하는 등 차 산업과 문화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그리고 차를 소재로 한 효눙 연구 및 상품 개발을 통해 농가와 기업에 직접 이득이 되는 실용화 연구 및 융합 연구에 집중하고, 연구 결과물을 상용화해 녹차산업이 미래 혁신산업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윤상기 이사장은 “오 신임 소장의 현장 경험과 새로운 시각이 연구소 발전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 생산농가와 기업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 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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