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경상현)가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9년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분야에 대한 기술보급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기관 시상을 통해 관계자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각 도의 농업기술원이 발굴한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4개 기관이 선발돼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농업기술과 하연희 농업환경분석팀장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운영으로 원주푸드 인증 활성화’를 주제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농산물 분석 업무 및 원주푸드 인증 사례를 발표해 사업의 효과성·적절성·정책 기여도 등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경상현 소장은 “원주푸드 인증 농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데 비해 인증을 위해 선행돼야 하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 종사 인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문 분석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행복한 원주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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